+ CBS오늘의 양식

신령한 방해 (누가 18:35~43)

colorprom 2017. 10. 12. 14:41

신령한 방해 (2017년 10월 4일 수요일)


누가복음 18장 35절 ~ 43절     


35여리고에 가까이 가셨을 때에 한 맹인이 길가에 앉아 구걸하다가

36무리가 지나감을 듣고 이 무슨 일이냐고 물은대

37그들이 나사렛 예수께서 지나가신다 하니

38맹인이 외쳐 이르되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거늘

39앞서 가는 자들이 그를 꾸짖어 잠잠하라 하되 그가 더욱 크게 소리질러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는지라

40예수께서 머물러 서서 명하여 데려오라 하셨더니 그가 가까이 오매 물어 이르시되


41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42예수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보아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 하시매

43곧 보게 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예수를 따르니 백성이 다 이를 보고 하나님을 찬양하니라



Divine Interruptions [신령한 방해]

Jesus asked him,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Lord, I want to see,” he replied. - Luke 18:40~41


물어 이르시되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 이르되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 - 누가 18:40-41


Experts agree that a staggering amount of time is consumed each day by interruptions. Whether at work or at home, a phone call or an unexpected visit c

an easily deflect us from what we feel is our main purpose.


전문가들은 매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시간이 각종 방해 때문에 낭비된다고 합니다.

직장에서나 집에서 전화통화 또는 누군가의 갑작스런 방문으로

우리가 주요 업무라고 생각하는 일들을 못하게 됩니다. 


Not many of us like disruptions in our daily lives,

especially when they cause inconvenience or a change of plans.

But Jesus treated what appeared to be interruptions in a far different way.

Time after time in the Gospels,

we see the Lord stop what He is doing to help a person in need.


대부분의 사람들은 일상생활에서 방해 받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방해로 인해 불편해지고 계획을 바꾸게 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방해로 보이는 것들을 전혀 다르게 다루셨습니다.

우리는 복음서에서 계속해서 주님께서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돕기 위해 하시던 일을 멈추셨던 것을 봅니다.


While Jesus was on His way to Jerusalem where He would be crucified,

a blind man begging by the side of the road called out,

“Jesus, Son of David, have mercy on me!”(Luke 18:35~38).

Some in the crowd told him to be quiet, but he kept calling out to Jesus.

Jesus stopped and asked the man, “‘What do you want me to do for you?’

‘Lord, I want to see,’ he replied.

Jesus said to him, ‘Receive your sight; your faith has healed you’”(vv. 41~42).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게 될 예루살렘으로 가실 때

길가에서 구걸하던 한 맹인이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라고 소리쳤습니다(눅 18:35-38).

무리 중 몇 사람이 조용히 하라고 말했지만 그는 계속 예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예수님은 가던 길을 멈추시고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라고 그에게 물으셨습니다.

그가 “주여 보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대답하자,

예수님은 그에게 “보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41-42절). 


When our plans are interrupted by someone who genuinely needs help,

we can ask the Lord for wisdom in how to respond with compassion.

What we call an interruption may be a divine appointment

the Lord has scheduled for that day.


정말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 의해 우리의 계획이 방해를 받을 때,

우리는 어떻게 긍휼한 마음을 가지고 반응할 수 있을지 주님께 지혜를 구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방해라고 부르는 것이 어쩌면 주님께서 그날에 계획해두신 신령한 일일지도 모릅니다.


-David McCasland


Lord Jesus, fill us with Your wisdom and compassion

that we may respond as You did to people in need.

 

주 예수님, 우리를 주님의 지혜와 긍휼로 채우셔서

우리도 주께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하셨던 것처럼 반응할 수 있게 해주소서.

Interruptions can be opportunities to serve.


방해는 섬김의 기회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