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견에 대하여 (2017년 10월 7일 토요일)
앙상한 겨울 나뭇가지 사이에 걸쳐져 있는 까치집이 곧 떨어질 것만 같이 위태롭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봄이 되자 까치는 엉성한 그 까치집에서 새끼를 기르고 있었습니다.
결국 내 생각은 편견에 불과했습니다.
편견을 버리려면 색안경을 벗고 보아야합니다.
또한 자신의 관점에서만 생각하는 버릇도 버려야 할 것입니다.
‘원만한 인간관계를 위해서는 반드시 편견의 그늘에서 벗어나야 한다.’ - 시인, 김옥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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