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하심 (2017년 9월 8일 금요일)
시편 30장 1절 ~ 12절
1여호와여 내가 주를 높일 것은
주께서 나를 끌어내사 내 원수로 하여금 나로 말미암아 기뻐하지 못하게 하심이니이다
2여호와 내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매 나를 고치셨나이다
3여호와여 주께서 내 영혼을 스올에서 끌어내어 나를 살리사 무덤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
4주의 성도들아 여호와를 찬송하며 그의 거룩함을 기억하며 감사하라
5그의 노여움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6내가 형통할 때에 말하기를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리라 하였도다
7여호와여 주의 은혜로 나를 산 같이 굳게 세우셨더니 주의 얼굴을 가리시매 내가 근심하였나이다
8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고 여호와께 간구하기를
9내가 무덤에 내려갈 때에 나의 피가 무슨 유익이 있으리요
진토가 어떻게 주를 찬송하며 주의 진리를 선포하리이까
10여호와여 들으시고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를 돕는 자가 되소서 하였나이다
11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우셨나이다
12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
Carried Through [인도하심]
Weeping may stay for the night, but rejoicing comes in the morning.
-Psalm 30:5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시편 30:5
I recently stumbled across some of my journals from college
and couldn’t resist taking time to reread them.
Reading the entries, I realized I didn’t feel about myself then the same as I do today.
My struggles with loneliness and doubts about my faith felt overwhelming at the time,
but looking back now I can clearly see how God has carried me to a better place.
Seeing how God gently brought me through those days reminded me that
what feels overwhelming today will one day be part of a greater story of His healing love.
나는 얼마 전 우연히 대학 시절에 쓴 일기장을 발견하곤 다시 한 번 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일기를 읽으며 그 당시엔 지금과 다른 생각을 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때 나는 외로움과 믿음에 대한 회의로 아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뒤돌아보면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나를 어떻게 더 좋은 곳으로 인도해주셨는지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그 힘든 날들을 지나는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은혜로 이끌어주셨는지를 생각해보니,
지금 내가 힘들어하는 것도 언젠가는 치유하시는 주님의 사랑의 위대한 이야기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salm 30 is a celebration psalm that similarly looks back with amazement and gratitude
on God’s powerful restoration: from sickness to healing, from threat of death to life,
from feeling God’s judgment to enjoying His favor, from mourning to joy(vv. 2~3,11).
시편 30편은 질병에서 치유로, 죽음의 위협에서 생명으로, 하나님의 심판에서 그분의 용서로, 슬픔에서
기쁨으로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의 능력에 놀라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뒤돌아보는 기쁨의 시편입니다(2-3, 11).
The psalm is attributed to David,
to whom we owe some of the most pain-filled laments in Scripture.
But David also experienced restoration so incredible he was able to confess,
“Weeping may stay for the night, but rejoicing comes in the morning”(v. 5).
Despite all the pain he had endured,
David discovered something even greater-God’s powerful hand of healing.
이 시편의 저자는 가장 큰 고통의 애가 몇 편을 성경에 남긴 다윗입니다.
하지만 그는 또한 너무나 놀라운 회복을 경험하고 나서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5절)라고 고백할 수 있었습니다.
다윗은 그 모든 고통을 겪는 중에도 그보다 더 놀라운 것,
바로 하나님의 강력한 치유의 손길을 발견하였습니다.
If you are hurting today and need encouragement,
recall those times in your past when God carried you through to a place of healing.
Pray for trust that He will do so again.
당신이 오늘 상처 받아 격려가 필요하다면,
지난날 하나님이 당신을 치유의 자리로 이끌어주셨던 그 시간들을 기억하십시오.
그리고 다시 그렇게 인도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하십시오.
- Monica Brands
Lord, when our struggles feel bigger than what we can handle,
help us to find comfort and strength in how you’ve carried us before.
주님, 고난이 너무 커 도저히 감당할 수 없다고 느낄 때,
주님께서 전에 우리를 인도하신 것을 기억하며 평안과 힘을 얻게 도와주소서.
God is lovingly working toward restoration and joy in and through the pain of our lives.
하나님은 우리 삶의 고통 중에서, 그리고 고통을 통해서 우리의 회복과 기쁨을 위해 사랑으로 역사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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