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선배님~

"What's your position?" (롬3:10~12)

colorprom 2017. 8. 31. 14:12

20170831 목


여러 해 전 미국 캘리포니아 해안에서 호화로운 요트 한 척이 침몰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침몰 직전, 해안 구조대에 SOS가 왔습니다. 구조대 통신원이 회신을 합니다.

"곧 구하러 가겠다. 현재 위치를 말하라." 곧이어 답신이 왔습니다.

"나는 유명한 ○○은행 은행장이다." 그리고 회신이 뚝 끊어졌고, 이 배는 결국 침몰했습니다.


"What's your position?"

위치가 어디냐는 말을 지위가 무엇이냐는 말로 잘못 알아들은 것입니다.

이 위급한 시기에 어디 있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지위나 명예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말입니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것은, 무엇보다 '나 자신'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를 두고 파스칼은 이렇게 표현합니다

"이 땅에는 오직 한 종류의 사람만이 존재한다. 우리 모두는 죄인이다."

하나님은 선언하십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인정하기 싫어도, 자존심 상해도 인간은 모두 죄인임을 인정해야 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롬3:10~12)


우리가 정말 내가 누구인지, 왜 사는지, 지금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알 수있게 하시고

죄인임을 인정하고,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 기뻐하시는 뜻대로만 살아가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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