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에 걸쳐 지속되는 믿음과 회개 시51:1)

20170820 일

빅토르 위고의 <레미제라블>은 '은혜가 죄인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이야기입니다.

그를 변화시킨 것은 마리엘 주교를 통해서 경험한 은혜였습니다.

은혜를 경험하느냐, 경험하지 못하느냐의 차이는 회개에서 옵니다.

회개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와 선하심을 깊이 경험합니다.

하나님이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믿음은

단회적인 믿음이 아니라 평생에 걸쳐 신자의 삶에서 지속되는 믿음이듯,

회개도 우리가 하나님께 나오는 처음 순간에 한 번만 하고 마는 행위가 아니라

평생에 걸쳐서 지속되는 과정이라는 뜻입니다.

회개가 멈추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일도 그칩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일이 그치면,

그때부터 그 사람은 탕자 이야기에서 맏아들의 자리로 가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회개는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는 놀라운 수단입니다. 그래서 언제나 회개의 끝은 달콤합니다.

"하나님이여 주의 인자를 따라 내게 은혜를 베푸시며 주의 많은 긍휼을 따라 내 죄악을 지워 주소서" (시51:1)

하나님께서 의롭다고 인정해 주시는 믿음이 평생에 걸쳐 믿는 자의 삶에서 지속되듯

회개도 평생에 걸쳐 지속되게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계속 경험하게 하소서
 

주님 안에서 즐겁고 행복한 주말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