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하]

[31]낮추면 높여지고, 높이면 낮아집니다 (왕하 14:1~16) (CBS)

colorprom 2017. 8. 7. 14:22

낮추면 높여지고, 높이면 낮아집니다 (2017년 8월 7일 월요일)    


열왕기하 14장 1절 ~ 16절    


1이스라엘의 왕 여호아하스의 아들 요아스 제이년에 유다의 왕 요아스의 아들 아마샤가 왕이 되니

2그가 왕이 된 때에 나이 이십 오세라 예루살렘에서 이십구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호앗단이요 예루살렘 사람이더라


3아마샤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였으나 그의 조상 다윗과는 같지 아니하였으며

그의 아버지 요아스가 행한 대로 다 행하였어도

4오직 산당들을 제거하지 아니하였으므로 백성이 여전히 산당에서 제사를 드리며 분향하였더라


5나라가 그의 손에 굳게 서매 그의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6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모세의 율법책에 기록된 대로 함이라

곧 여호와께서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자녀로 말미암아 아버지를 죽이지 말 것이요

아버지로 말미암아 자녀를 죽이지 말 것이라

오직 사람마다 자기의 죄로 말미암아 죽을 것이니라 하셨더라


7아마샤소금 골짜기에서 에돔 사람 만 명을 죽이고

또 전쟁을 하여 셀라를 취하고 이름을 욕드엘이라 하였더니 오늘까지 그러하니라


8아마샤가 예후의 손자 여호아하스의 아들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에게 사자를 보내 이르되

오라 우리가 서로 대면하자 한지라

9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유다의 왕 아마샤에게 사람을 보내 이르되

레바논 가시나무가 레바논 백향목에게 전갈을 보내어 이르기를 네 딸을 내 아들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하였더니 레바논 들짐승이 지나가다가 그 가시나무를 짓밟았느니라

10네가 에돔을 쳐서 파하였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였으니 스스로 영광을 삼아 왕궁에나 네 집으로 돌아가라

어찌하여 화를 자취하여 너와 유다가 함께 망하고자 하느냐 하나

11아마샤가 듣지 아니하므로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가 올라와서

그와 유다의 왕 아마샤가 유다의 벧세메스에서 대면하였더니

12유다가 이스라엘 앞에서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한지라

13이스라엘 왕 요아스가 벧세메스에서 아하시야의 손자 요아스의 아들 유다 왕 아마샤를 사로잡고

예루살렘에 이르러 예루살렘 성벽을 에브라임 문에서부터 성 모퉁이 문까지 사백 규빗을 헐고

14또 여호와의 성전과 왕궁 곳간에 있는 금 은과 모든 기명을 탈취하고

또 사람을 볼모로 잡고서 사마리아로 돌아갔더라


15요아스의 남은 사적과 그의 업적과 또 유다의 왕 아마샤와 싸운 일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6요아스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이스라엘 왕들과 사마리아에 함께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로보암이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왕을 죽인 자의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6절):

아마샤는 개인적 복수나 정치적 보복을 행하지 않고, 신명기 24장 16절에 따라 행동했다.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춤으로써, 어려워 보였던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마음이 교만하였으니(10절): 스스로 자신을 낮출 때에는 강성했던 아마샤에돔과의 승리 이후 교만해졌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왕 요아스를 통해 아마샤의 잘못을 책망하셨으나,

아마샤는 끝내 자신의 고집대로 행했다.

그 결과 전쟁에서 패했고, 예루살렘 성벽의 북서쪽 구간 180미터가 허물어졌다.

더구나 자신은 요아스의 포로가 되었고, 끝내 백성들의 반역으로 살해당하였다.


한편 아마샤가 포로로 잡혔을 때에, 이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 아마샤의 아들 아사랴가 왕으로 세워졌다.

(15: 1). 이로 말미암아 아마샤와 아사랴의 통치 기간은 상당 부분 겹치는데,

공동 통치의 시기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낮추면 높여지고, 높이면 낮아집니다 (2017년 8월 7일 월요일)


첫 장면은 반역자를 처벌하지 못할 정도로 미약했던 아마샤

왕권을 굳건히 하며 에돔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모습니다.


그러나 둘째 장면은 권력의 정점에서 몰락을 거듭하는 안타까운 모습입니다.


아마샤라는 한 개인의 흥망성쇠가 가르치는 교훈은 간단합니다.

하나님 앞에 자신을 낮추는 것이 진정으로 강해지는 것입니다.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만 진정으로 사람다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면 스스로 자신을 높여 하나님을 거부하는 순간, 사람은 더 없이 연약해집니다.

그러므로 낮아지는 것은 사람의 몫이고, 높이는 것은 하나님의 몫입니다.

교만한 세상은 지속적으로 스스로 자신을 높이라고 속삭이지만,

그리스도인은 하나님께서 높여 주시기를 기다립니다. 당신은 어느 길을 선택하시겠습니까?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