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짖읍시다 (대하 20:5~12) (CBS)

부르짖읍시다 (2017년 7월 14일 금요일)

역대하 20장 5절 ~ 12절     

5여호사밧이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유다와 예루살렘의 회중 가운데 서서

6이르되 우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하늘에서 하나님이 아니시니이까

이방 사람들의 모든 나라를 다스리지 아니하시나이까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능히 주와 맞설 사람이 없나이다

7우리 하나님이시여 전에 이 땅 주민을 주의 백성 이스라엘 앞에서 쫓아내시고

그 땅을 주께서 사랑하시는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영원히 주지 아니하셨나이까

8그들이 이 땅에 살면서 주의 이름을 위하여 한 성소를 주를 위해 건축하고 이르기를

9만일 재앙이나 난리나 견책이나 전염병이나 기근이 우리에게 임하면

주의 이름이 이 성전에 있으니

우리가 이 성전 앞과 주 앞에 서서 이 환난 가운데에서 주께 부르짖은즉 들으시고 구원하시리라 하였나이다

10옛적에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올 때에

암몬 자손과 모압 자손과 세일 산 사람들을 침노하기를 주께서 용납하지 아니하시므로

이에 돌이켜 그들을 떠나고 멸하지 아니하였거늘

11이제 그들이 우리에게 갚는 것을 보옵소서

그들이 와서 주께서 우리에게 주신 주의 기업에서 우리를 쫓아내고자 하나이다

12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고

부르짖읍시다 (2017년 7월 14일 금요일)

여호사밧이 살던 예루살렘에, 모압 자손과 암몬 자손들이 마온 사람들과 함께 몰려왔습니다.

겁에 질린 여호사밧은 온 백성에게 금식을 공포하고,

여호와의 전 새 뜰 앞에서 왜 그들을 징벌하지 않냐고 소리칩니다.

어째서 이렇게 여호사밧은 당당하게 소리칠 수 있었던 것일까요?
하나님께 부르짖으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구원해주신다는 약속을 그가 믿고 있었기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만약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성경의 모든 말씀은 거짓말이 되고 말 것입니다.

여호사밧이 약속을 붙잡고 기도했을 때 하나님은 야하시엘의 입을 통해,(대하20:15) 응답해주셨습니다.

여호와께서 함께하시겠다고 약속해주셨습니다.(대하20:17)

오늘 우리에게도 약속이 주어져있습니다. 다름 아닌 성령을 주시겠다는 예수님의 약속입니다.

예수님께서 승천하신 후 성령은 어김없이 오순절 마가의 다락방에 임하셨습니다.

성령을 받은 제자들이 땅 끝까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 활동하였습니다.

이제 우리에게도, 약속하신 성령은 임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성령을 받을 때 우리는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악한 것들을 이겨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 지금, 우리에게 약속해주신 그 성령을 내려주십사고 간절히 부르짖읍시다.

+ 주님의 약속을 믿고 기도하는 신앙인이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