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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역대하 5:2~14) (CBS)

colorprom 2016. 5. 10. 15:15

말씀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2016년 5월 10일 화요일

 

역대하 5:2~5:14

 

2 이에 솔로몬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다윗 성 곧 시온에서부터 메어 올리고자 하여

이스라엘 장로들과 모든 지파의 우두머리 곧 이스라엘 자손의 족장들을 다 예루살렘으로 소집하니

 

3 일곱째 달 절기에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다 왕에게로 모이고

4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궤를 메니라

 

5 궤와 회막과 장막 안에 모든 거룩한 기구를 메고 올라가되 레위인 제사장들이 그것들을 메고 올라가매

6 솔로몬 왕과 그 앞에 모인 모든 이스라엘 회중이 궤 앞에서 양과 소로 제사를 드렸으니

그 수가 많아 기록할 수도 없고 셀 수도 없었더라

 

7 제사장들이 여호와의 언약궤를 그 처소로 메어 들였으니 곧 본 전 지성소 그룹들의 날개 아래라

8 그룹들이 궤 처소 위에서 날개를 펴서 궤와 그 채를 덮었는데

9 그 채가 길어서 궤에서 나오므로 그 끝이 본전 앞에서 보이나 밖에서는 보이지 아니하며

그 궤가 오늘까지 그 곳에 있으며

10 궤 안에는 두 돌판 외에 아무것도 없으니 이것은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에서 나온 후

여호와께서 그들과 언약을 세우실 때에 모세가 호렙에서 그 안에 넣은 것이더라

 

11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12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14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내용

 

성전 안의 모든 기구들이 봉헌됨으로써 성전건축이 마무리지어지면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언약궤를 성전으로 옮겨옵니다.

 

일곱째 달 절기에 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레위 사람들이 짊어진 언약궤가 지성소로 들어오며 찬양대의 노랫소리가 울려퍼지자 하나님의 영광이 성전에 가득찼습니다.
제사장들이 더 이상 직무를 수행하지 못할 정도로 대단한 환영이었습니다.


성전건축의 완성은 언약궤지성소에 모시는 일이었습니다.

언약궤 안에는 오직 호렙산에서 모세가 하나님께 받은 돌판만이 들어있었다고 기록되어있습니다.
두 개의 돌, 어찌 보면 초라할 수도 있는 내용물이었지만 그들에겐 그것이면 충분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간혹, 아니 거의 대부분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깁니다.

물론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은 진리"라고 고백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나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입니까?

그런데 그 진리의 말씀이 우리 삶의 한 자락도 변화시키지 못하니, 그건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충만할 때에 가능합니다.
이 세상을 하나님나라로 만들기 위해 우리가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선(善)한 가치를 타인들에게 주고 또 줄 때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오늘 '하나님이 거하시는 하나님의 성전'답게(고전3:16) 날마다 말씀에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기를

축원합니다.

 

기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는 하나님, 은혜와 진리와 영광이 충만한 삶이 되게 하소서.
우리의 삶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