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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사히 지나가기 (창 4:1~12)

colorprom 2017. 7. 10. 14:11

무사히 지나가기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창세기 4장 1절 ~ 12절     


1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8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에게 말하고 그들이 들에 있을 때에 가인이 그의 아우 아벨을 쳐 죽이니라


9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 아우 아벨이 어디 있느냐

그가 이르되 내가 알지 못하나이다 내가 내 아우를 지키는 자니이까

10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

11땅이 그 입을 벌려 네 손에서부터 네 아우의 피를 받았은즉 네가 땅에서 저주를 받으리니

12네가 밭을 갈아도 땅이 다시는 그 효력을 네게 주지 아니할 것이요

너는 땅에서 피하며 유리하는 자가 되리라



Getting Away with It  [무사히 지나가기]

By faith Abel still speaks. - Hebrews 11:4

믿음으로써 아벨은 지금도 말하느니라 - 히브리서 11:4


In June 2004, at a Vancouver art gallery,

Canadian cross-country skier Beckie Scott received an Olympic gold medal.

That’s interesting, because the Winter Olympics had been held in 2002-in Utah.

Scott had won bronze behind two athletes who were disqualified months later

when it was learned they had used banned substances.


2004년 6월에 캐나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선수 베키 스콧은

밴쿠버의 한 미술관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수여 받았습니다.

동계 올림픽은 2002년 유타 주에서 열렸기에 그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었습니다.

스콧은 원래 동메달을 받았는데 몇 달 뒤 앞의 두 선수가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판명되어

실격 처리가 되었기 때문이었습니다.


It’s good that Scott eventually received her gold, but gone forever is the moment

when she should have stood on the podium to hear her country’s national anthem.

That injustice couldn’t be remedied.


결국 그녀가 금메달을 받게 된 것은 참 다행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녀의 국가가 울려 퍼지는 시상대 위에 그녀가 서 있어야 했을 그 순간은 영원히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그 부당함은 돌이켜지지 않았습니다.


Injustice of any kind disturbs us,

and surely there are far greater wrongs than being denied a hard-won medal.

The story of Cain and Abel shows an ultimate act of injustice(Gen. 4:8).

And at first glance, it might look like Cain got away with murdering his brother.

After all, he lived a long, full life, eventually building a city(v. 17).


어떤 종류이든 부당함은 우리를 힘들게 합니다.

어렵게 얻은 메달을 놓치게 되는 것보다도 더 큰 오류들이 분명히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는 부당한 행위의 극치를 보여줍니다(창 4:8).

얼핏 보면 가인은 동생을 죽이고 도망간 것처럼 보이지만,

후에 그는 성을 건축했고 충분히 오래 살았습니다(17절).


But God Himself confronted Cain.

“Your brother’s blood cries out to me from the ground,” He said(v. 10).

The New Testament later recorded Cain as an example to avoid(1John 3:12; Jude 1:11). But of Abel we read, “By faith Abel still speaks, even though he is dead”(Heb. 11:4).


그러나 하나님께서 직접 가인에게 대응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네 아우의 핏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호소하느니라”(10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중에 신약성경은 가인을 닮지 말아야 할 본보기로 기록하고 있습니다(요일 3:12; 유 1:11).

하지만 아벨에 대해서는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 11:4)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God cares deeply about justice, about righting wrongs, 

and about defending the powerless.

In the end, no one gets away with any act of injustice.

Nor does God leave unrewarded our work done in faith for Him.


하나님은 정의로움과, 잘못을 바로잡는 일과, 힘없는 자들을 지키는 일을 아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결국에는 어느 누구든 부당한 행동을 한 사람은 무사하지 못합니다.

또한 하나님을 위해 믿음으로 행한 일들을 하나님은 아무런 보상 없이 내버려두지도 않으십니다.


- Tim Gustafson


Father, as Your Son taught us to pray,

we ask that Your kingdom will come, Your will be done to change this broken world.

Thank You for redeeming us.


하나님 아버지, 예수님께서 기도하라고 가르쳐주신 것처럼,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져서 타락한 이 세상이 변화되게 해주소서.

우리를 속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Sin will not ultimately be judged by the way we see it, but by the way God sees it.  


죄는 결국에는 우리가 보는 방식대로가 아닌, 하나님의 방식에 따라 심판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