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과 비난에 신중 하라 (2017년 6월 17일 토요일)
다산 정약용이 낙향하여 친지들과 술잔을 기울였습니다.
한 사람이 말했습니다.
‘누구누구는 부끄러운 줄 모르고 권세를 거머쥐었으니 분통이 터질 일이라’고 했습니다.
이 때 다산이 술을 권합니다. ‘사람은 누구를 품평할 수 없으니 벌주를 드립니다.’
또 한사람이 말을 합니다. ‘저 말은 일도 못하면서 꼴만 축낸다.’고 했습니다.
다산이 말을 합니다. ‘짐승도 말을 알아들으니 함부로 평하지 말라’며 또 벌주를 주었습니다.
‘저는 바위를 보고 늘 칭찬만 합니다.’ 다산의 일화집에 있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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