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기]

[51]참된 기도 (욥 35:5~16) (CBS)

colorprom 2017. 5. 31. 14:41

참된 기도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욥기 35:5~35:16           


5 그대는 하늘을 우러러보라 그대 보다 높이 뜬 구름을 바라보라

6 그대가 범죄한들 하나님께 무슨 영향이 있겠으며 그대의 악행이 가득한들 하나님께 무슨 상관이 있겠으며

7 그대가 의로운들 하나님께 무엇을 드리겠으며 그가 그대의 손에서 무엇을 받으시겠느냐

8 그대의 악은 그대와 같은 사람에게나 있는 것이요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


9 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 군주들의 힘에 눌려 소리치나

10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자가 없구나

11 땅의 짐승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가르치시고

하늘의 새들보다도 우리를 더욱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 말하는 이도 없구나


12 그들이 악인의 교만으로 말미암아 거기에서 부르짖으나 대답하는 자가 없음은

13 헛된 것은 하나님이 결코 듣지 아니하시며 전능자가 돌아보지 아니하심이라

14 하물며 말하기를 하나님은 뵈올 수 없고 일의 판단하심은 그 앞에 있으니 나는 그를 기다릴 뿐이라 말하는 그대일까보냐


15 그러나 지금은 그가 진노하심으로 벌을 주지 아니하셨고 악행을 끝까지 살피지 아니하셨으므로

16 이 헛되이 입을 열어 지식 없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그대의 공의는 어떤 인생에게도 있느니라(8절): 욥이 자신의 의로움을 붙잡고 하나님과 씨름하다보니

마치 이 세상에서 의인이 욥 자신만 있는 것처럼 말해왔다.

그러나 엘리후는 사실은 욥과 같은 의인들이 이 땅에 많다는 것을 말해준다.


사람은 학대가 많으므로 부르짖으며(9절): 인생의 고통과 고난 속에서 소리치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놓고 있다.


나를 지으신 하나님은 어디 계시냐고 하며(10절):

앞 절에서 말한 고통 속에서 하나님을 찾는 사람이 없다는 것을 탄식하고 있다.

이는 엘리후가 욥을 염두에 둔 표현임을 알 수 있다.


밤에 노래를 주시는 자(10절): 어두운 때에 부르는 노래는 신뢰의 노래이자 희망의 노래이다.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어두운 밤에도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되며,

이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우리를 더욱 가르치고 …… 지혜롭게 하시는 이가 어디 계시냐고(11절):

고통과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배우려는 사람이 없다는 말이다. 욥은 그 사람 중에 하나다.


일의 판단하심은 …… (14절): 이 단어는 ‘소송’을 의미한다.

즉 재판장에서 소송의 판결을 기다리는 장면을 묘사하며,

답이 없으신 하나님께 불평하는 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참된 기도 2017년 5월 31일 수요일


엘리후는 세 번째 변론을 통해 유한한 인간이 어떤 것을 한다 할지라도

초월적인 하나님께 아무런 영향을 미칠 수 없음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인간이 악하던지 의롭던지 상관없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정의로우시며, 선하시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더 이상 하나님이 선한지 그렇지 않은지 다투지 말고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낫다

충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통과 압제 속에서 학대 받는 사람들이 응답받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을 진정으로 찾고 부르짖는 자가 없기 때문이고,

악인들이 헛된 것으로 하나님을 아무리 찾아도 결코 응답하지 아니하실 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난 가운데서 하나님을 신뢰하며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고난이 부당함을 주장하며 하나님께 따지는 것은 과 같이 어리석은 일입니다.

고난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의도를 믿고 신뢰하며 긍휼에 의지하여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선 우리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엘리후는 계속해서 의 태도를 꾸짖고 있습니다.

은 하늘을 우러러 보며(5절) 자신이 얼마나 작고 미천한 존재인지를 깨달아야만 했습니다.

엘리후는 계속 말하기를

‘우리의 범죄한 사실도, 의롭게 살아왔던 삶의 결과’도, 그것이 하나님께는 별로 소용이 없다고 합니다(6~7).


엘리후의 의도는 의 시선을 하나님을 향하도록 하려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을 찾지 않고 그분께 배우지 않으려는의 태도를 적나라하게 꾸짖습니다.

엘리후가 보기에 은 그저 하나님과 씨름하며 ‘도움을 구하기는커녕’,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시는지’ 뒷짐 지고 기다리고 있는 것(14절)만 같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과 대면할 때에는 그분께 도움을 구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분께서 말씀하시는 것을 듣고자, 배우고자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의 뜻 모를 고통 중에서라도

우리는 그분께 매달리며, 배우며, 말씀하신 바를 들어야 할 피조물이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예레미야 11장 6~14절, 야고보서 5장 13~18절,시편 34편 3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예레미야 11장 6~14절


6.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말로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거리에서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이 언약의 말을 듣고 지키라

7. 내가 너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날부터 오늘까지 간절히 경계하며 끊임없이 경계하기를

너희는 내 목소리를 순종하라 하였으나

8. 그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며 귀를 기울이지도 아니하고 각각 그 악한 마음의 완악한 대로 행하였으므로

내가 그들에게 행하라 명령하였어도 그들이 행하지 아니한 이 언약의 모든 규정대로

그들에게 이루게 하였느니라 하라


9.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유다인과 예루살렘 주민 중에 반역이 있도다

10. 그들이 내 말 듣기를 거절한 자기들의 선조의 죄악으로 돌아가서 다른 신들을 따라 섬겼은즉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이 내가 그들의 조상들과 맺은 언약을 깨뜨렸도다

11.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와 같이 말하노라

라 내가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피할 수 없을 것이라

그들이 내게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할 것인즉

12. 유다 성읍들과 예루살렘 주민이 그 분향하는 신들에게 가서 부르짖을지라도

그 신들이 그 고난 가운데에서 절대로 그들을 구원하지 못하리라


13. 유다야 네 신들이 네 성읍의 수와 같도다

너희가 예루살렘 거리의 수대로 그 수치스러운 물건의 제단 곧 바알에게 분향하는 제단을 쌓았도다

14. 그러므로 너는 이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지 말라 그들을 위하여 부르짖거나 구하지 말라

그들이 그 고난으로 말미암아 내게 부르짖을 때에 내가 그들에게서 듣지 아니하리라


야고보서 5장 13~18절


13. 너희 중에 고난 당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기도할 것이요 즐거워하는 자가 있느냐 그는 찬송할지니라

14.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그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그를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15.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16.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


17.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그가 비가 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오지 아니하고

18. 다시 기도하니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맺었느니라


시편 34: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의 이름을 높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