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욥기]

[50]고난을 받으라 (욥 34:31~35:4) (CBS)

colorprom 2017. 5. 30. 13:20

고난을 받으라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욥기 34:31~35:4           


31 그대가 하나님께 아뢰기를 내가 죄를 지었사오니 다시는 범죄하지 아니하겠나이다

32 내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 내가 악을 행하였으나 다시는 아니하겠나이다 하였는가


33 하나님께서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그러면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 내가 할 것이 아니니 그대는 아는 대로 말하라


34 슬기로운 자와 내 말을 듣는 지혜 있는 사람은 반드시 내게 말하기를

35 이 무식하게 말하니 그의 말이 지혜롭지 못하도다 하리라


36 나는 욥이 끝까지 시험받기를 원하노니 이는 그 대답이 악인과 같음이라

37 그가 그의 죄에 반역을 더하며 우리와 어울려 손뼉을 치며 하나님을 거역하는 말을 많이 하는구나


1 엘리후가 말을 이어 이르되

2 그대는 이것을 합당하게 여기느냐 그대는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

3 그대는 그것이 내게 무슨 소용이 있으며 범죄하지 않는 것이 내게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고 묻지마는

4 내가 그대와 및 그대와 함께 있는 그대의 친구들에게 대답하리라




깨닫지 못하는 것을 내게 가르치소서(32절):

욥이 욥기 전체에서 하나님께 의문을 제시했던 내용은, 고통의 출처가 무엇이냐는 데 있었다.

그런 욥에게 엘리후는 하나님으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취하라고 요청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 치르시겠느냐(33절): 이 구절은

“하나님께서 그대가 회개하기를 거부한다고 그대가 옳다고 인정하시겠느냐”라는 의미로 이해된다.


그대가 거절한다고 하여 그대의 뜻대로 속전을 치르시겠느냐 …… 그대가 스스로 택할 것이요(33절):

욥은 하나님께서 통치하시는 방식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엘리후는 이렇게 되묻고 있다.

그럼, 하나님께서 욥 당신이 원하는 대로 어떤 일을 보응(갚으)하셔야만 하는가?


욥이 끝까지 시험 받기를 원하노니(36절):

욥은 고통 속에서 하나님과 대립하는 위치를 선택함으로 스스로 시험을 자초하고 있다는 말이다.


그대의 의가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말이냐(35: 2):

욥이 자신의 의가 마치 하나님께서 가지시고 있는 것처럼 말했다는 뜻이 된다.


고난을 받으라 2017년 5월 30일 화요일


엘리후는 이제 에게 회개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만약 욥이 여전히 악인들처럼 대답한다면 계속해서 시험받고 고난 받을 것이라고 강하게 경고하기도 합니다.


엘리후가 이렇게 강하게 이야기하는 것은

이 끝까지 자신의 무죄함을 주장하며 하나님을 비난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까 염려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엘리후의 변론에 욥은 질문합니다.

아무리 경건하게 살아도, 죄를 짓지 않는다 하더라도

이러한 고통 속에서 산다면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느냐,

최소한 고통이 없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반론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 땅에서 우리의 선한 의도와 경건한 삶이 보상 받지 못하고 오히려 고통스러운 결과가 주어진다면

우리는 이 상황을 어떻게 받아 드려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보다 높으십니다 2017년 5월 29일 월요일


엘리후는 본문에서이 고통과 고난 속에서 취하였던 태도, 특별히 하나님께 대한 태도를 꾸짖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위엄 앞에서 해서는 안 될 말까지 해버렸던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통치하시는 방식 자체가 불의하신 것 아닌가라는 의문을 제기했던 그였습니다.


엘리후에게 이렇게 묻고 싶은 것입니다.

‘네가 하나님보다 잘 났느냐?’, ‘하나님이 네 판단과 뜻대로 행동하셔야 하는가?’(33절)


그가 아무 원인 없는 고통이라고 느꼈을지라도 피조물로써 하나님 앞에 취해야 했던 태도는,

내게 깨닫지 못하는 허물이 있다면 가르쳐달라(32절)는 요청이어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욥은 자신의 의가 마치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인 양(35장 2절) 하나님과 대립하고야 말았습니다.

그 스스로가 시험을 자초한 것입니다(36절).


원인 모를 고통의 문제를 당면했다고 할지라도,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친구처럼 다툴 수는 없습니다. 이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께서 무엇을 가르치시거나 명하시나요?

5 오늘 본문과 함께 디모데후서 1장 3~14절, 시편 64편 9절 말씀을 묵상해봅시다.

3 우리 교회는 오늘 말씀에 어떻게 순종할 수 있을까요?



오늘 묵상한 것에서 기도제목을 찾고, 한 줄 기도문을 작성하여 기도합시다.



디모데후서 1장 3~14절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3. 내가 밤낮 간구하는 가운데 쉬지 않고 너를 생각하여

청결한 양심으로 조상적부터 섬겨 오는 하나님께 감사하고

4. 네 눈물을 생각하여 너 보기를 원함은 내 기쁨이 가득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네 속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있음을 생각함이라

이 믿음은 먼저 네 외조모 로이스와 네 어머니 유니게 속에 있더니 네 속에도 있는 줄을 확신하노라


6.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 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

7.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은 두려워하는 마음이 아니요 오직 능력과 사랑과 절제하는 마음이니

8. 그러므로 너는 내가 우리 주를 증언함과 또는 주를 위하여 갇힌 자 된 나를 부끄러워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능력을 따라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


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3.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써 내게 들은 바 바른 말을 본받아 지키고

14. 우리 안에 거하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네게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키라


시편 64:9. 모든 사람이 두려워하여 하나님의 일을 선포하며 그의 행하심을 깊이 생각하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