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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기준 (잠 3:5~12) (CBS)

colorprom 2017. 5. 16. 13:17

올바른 기준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잠언 3:5~3:12           


5 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신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 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 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를 윤택하게 하리라


9 네 재물과 네 소산물의 처음 익은 열매로 여호와를 공경하라

10 그리하면 네 창고가 가득히 차고 네 포도즙 틀에 새 포도즙이 넘치리라


11 내 아들아 여호와의 징계를 경히 여기지 말라 그 꾸지람을 싫어하지 말라

12 대저 여호와께서 그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기를

마치 아비가 그 기뻐하는 아들을 징계함 같이 하시느니라



올바른 기준 2017년 5월 16일 화요일


이 세상을 살아갈 때 우리는 시대와 사회의 기준을 따라 살게 마련입니다.

이 세상의 기준이란 인간적 기준을 일컫지요.

그러나 본문은 인간의 기준으로 살지 말고 와의 기준으로 살라고 말씀합니다.

여호와의 기준으로 살아간다는 것,어떻게 사는 것을 의미할까요?


첫째는 나의 명철 즉 인간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고

여호와를 신뢰하며 살아야 합니다.(잠3:5)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고 인간의 명철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걸 인정하지 않고 스스로 지혜롭다 내세우는 것이 교만입니다.(잠3:7)

교만으로 눈이 가리워지면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볼 수 없게 됩니다.


둘째여호와를 공경하여야 합니다.

재물과 소산물의 첫 결실로 하나님을 공경해야 합니다.(잠3:9)

첫 결실이란 가장 좋은 것을 의미합니다.

이는 그것이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하는 신앙고백에 다름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사랑의 표현으로 인정하여야 합니다.(잠3:11)

내가 생각하기에 이런 징계는 부당하다고 불평하면 더 힘들어집니다.

내가 모르는 깊은 뜻 때문에 하나님께서 징계하신다고 받아들이면

징계마저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 인생의 기준이 될 때 우리는 이 세상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차원에 들어설 수 있게 됩니다.

그러한 은혜를 우리에게 주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하나님, 나의 기준, 세상의 기준으로 살게 하지 마시고 하나님의 기준을 깨닫고 순종하는 자가 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