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위대한 리더, 모세 (민수 21:7)

colorprom 2017. 5. 5. 14:33

2017/05/05 금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민 수 기 21 장 7-


백성이 모세에게 이르러 말하되

우리가 여호와와 당신을 향하여 원망함으로 범죄하였사오니

여호와께 기도하여 이 뱀들을 우리에게서 떠나게 하소서

모세가 백성을 위하여 기도하매


The people came to Moses and said,

"We sinned when we spoke against the LORD and against you.

Pray that the LORD will take the snakes away from us."

So Moses prayed for the people.


모세..참 대단한 리더이다.. 라는 생각을 이 구절을 읽으면서 저절로 하게 된다.

이 백성들의 불평 불만 때문에
결국 모세는 자기가 받은 약속의 땅 가나안 땅을 못 들어가게 되었다.

모세는 꼭 들어가리라고 믿고 있었던 가나안 땅..

못 들어간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을 때, 모세 마음에 실망도 대단했을 것임이 분명하다.

내가 읽은 기억으로는 모세는 이 일에 대하여 또 하나님께 간구하고 또 간구했으나..

결국 모세는 하나님을 설득하지 못하고
모세가 하나님께 설득을 받게 되고 순순히(?) 가나안 땅을 포기(?)하게 된다.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그 부분이 곧 민수기에 나오게 될 것이다.

자기가 꼭 들어가고 싶었던 약속의 땅을 못 들어가게 한 원인이
바로 이 말 많고 불평 많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니

이들을 위해 솔직히 기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생길까?


어차피 모세는 가나안 땅 못 들어갈건데
리더로서 함께 하는 자체를 다 때려치고 싶은 마음이 인간적으로는 들지 않았을까?

"너? 그 따위 식으로 나에게? 좋아! 너희들 혼자 한 번 가 봐! 얼마만큼 가나안 땅으로 잘 들어갈 수 있을른지..
너희들 내 생각날거다! 내가 얼마나 너희를 참고 너희를 위해 기도하고, 너희를 위해 힘을 쓴 리더인지,
너희가 알게 될 날이 올거다."

이런 생각을 할 법하지 않을까?


그런데?
모세는 끝까지(?)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한다.

하나님이 모세를 불러서 "약속의 땅"이 아니라 "약속의 하늘"로 부르는 그 시간까지
모세는 리더로서의 최선을 다한다.


리더로서의 최선이 무엇일까?

마지막까지 리더가 해야 하는 일이 무엇일까?

"기도"라는 것이다. 끝까지 "위하여" 기도해 주는 것이다.


이 패역한 백성들을 위하여
모세는 또 그리고 또 그리고 또...

하나님 앞에 이들을 위하여 머리를 땅에 대는 일을 끝까지 감당해 낸 것이다.


어제 묵상을 하면서

새삼 리더로서 꼭 구비해야 하는 것이 "믿음"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


리더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믿음의 고백"을 할 줄 알아야 한다.

끝까지 "믿음으로" 기도할 줄 알아야 한다.


환경이 암만 기도한 대로 안 되었다 할지라도, 리더는 믿음을 지킬 수 있어야 하는것이다.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으니 말이다.

기도하고 기도했던 일이 그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주위 모든 사람들이 다 낙담의 말을 할지라도

리더는 낙담하면 안된다.

다른 사람들 다 이제는..기도 해 본들...이런 말들과 표정으로 기도하고자 하는 마음을 놓아 버려도

리더는 그러면 안된다.

리더는 "끝까지" 기도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이다!


어떤 일을 만났을 때
일단 무조건 해야 하는 것이  기도이기도 하지만

기도는 또한 끝까지 끝까지 해야하는 것이다.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내 삶에도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이 있습니다.

주신 약속이라 믿고 감사하면서 기도했던 것들도 있습니다.

이루어 지지 않았습니다.

그러나.."가나안 땅이" 대수인가? "약속 받았다고 믿었던 것들"을 못 받은 것이 그렇게 큰 일인가?


"더 좋은 것을 예비하신 주님"을 믿고 오늘도 감사하는 믿음은

"약속 받은 것을 받아 내는 믿음" 보다 더 높은 단계의 믿음은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또 한번 깨닫습니다.

기도는 끝까지 하는 것이고

그리고 상실감, 배신감, 쓴 뿌리..그런 것 아랑곳 없이

리더는 끝까지, 이웃을 위하여, 나를 적대시 하는 이들을 위하여도, 모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 기도 기도해야 한다는 것을..


모세님을 통하여 배우게 되는 리더쉽!

끝까지 충성!
끝까지 기도!

이러다가 어느 날 주님이 공중에 재림하시면 공중에서 내 주를 만날 것이요

그렇지 않다 하면

주님이 부르시는 그 어느 곳에서도 "부끄러운 구원"이 아니라 "넉넉한 구원"을 이루게 될 것을 믿습니다.


오늘은 멘티 가원이 집에서 기도회를 갖기로 했습니다.

기도회 가운데 성령의 불 내려 주시고

앞으로 매일 매일의 삶을 더 더욱 견고하게,겸손하게, 활기차게, 건강하게, 잘 살아가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오늘은 어린이 날입니다.
이 세상에 모든 어린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면서 건강하게 밝게 잘 자라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곧 대통령 선거입니다.

길을 오 가며 시도 때도 없이 나라를 위한 기도를 합니다.

대한민국 우리 나라 선한 대통령 뽑아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