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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놀라운 능력 (시 114:1~8) (CBS)

colorprom 2017. 4. 26. 13:46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시편 114:1~114:8           


1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2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

3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4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

5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6 너희 산들아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

7 땅이여 너는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

8 그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시며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도다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 2017년 4월 26일 수요일


시편의시인은 노래합니다.

"바다는 그들을 보고 도망쳤고, 요단강은 뒤로 물러났으며,

산들은 숫양처럼 뛰놀고 언덕들도 새끼양처럼 뛰놀았다."(시114:3-4, 새번역)


사실은, 인간이 자연을 좌지우지하는 게 아니라, 자연이 인간을 두려움에 떨게 합니다.

그런데, 시편의 시인은 바다와 요단강과 산들과 언덕들이 '그들(인간)' 앞에서 뒤로 물러나고 뛰놀았다고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는 헛된 망상이 아닙니다.

그는 자연만물이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인간들 앞에서 ‘떨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시편 114편은, 이 시편을 듣고 있는 회중들에게 출애굽 사건을 상기시키는 시입니다.
출애굽 당시 하나님께서 행하신 놀라운 역사를 기억하고 또 기억하게 하려는 의도가 들어있습니다.
출애굽 사건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죄에서의 구속, 죄로부터의 해방'을 예표하는 사건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시편을 노래하며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고

그를 더욱 경외했듯이, 우리도 이 시편을 노래하며 출애굽 사건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고

그를 더욱 경외하면 좋겠습니다.


"온 땅아, 네 주님 앞에서 떨어라.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어라.

주님은 반석을 웅덩이가 되게 하시며, 바위에서 샘이 솟게 하신다."(시114:7-8, 새번역)



자기 백성을 끝까지 사랑하시고 지키시며 보호하시는 하나님의 크신 능력을 찬양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