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 중에 은혜를 베푸소서 2017년 4월 6일 목요일
시편 31:9~31:16
9 여호와여 내가 고통 중에 있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내가 근심 때문에 눈과 영혼과 몸이 쇠하였나이다
10 내 일생을 슬픔으로 보내며 나의 연수를 탄식으로 보냄이여
내 기력이 나의 죄악 때문에 약하여지며 나의 뼈가 쇠하도소이다
11 내가 모든 대적들 때문에 욕을 당하고 내 이웃에게서는 심히 당하니
내 친구가 놀라고 길에서 보는 자가 나를 피하였나이다
12 내가 잊어버린 바 됨이 죽은 자를 마음에 두지 아니함 같고 깨진 그릇과 같으니이다
13 내가 무리의 비방을 들었으므로 사방이 두려움으로 감싸였나이다
그들이 나를 치려고 함께 의논할 때에 내 생명을 빼앗기로 꾀하였나이다
14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시라 하였나이다
15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16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
고통 중에 은혜를 베푸소서 2017년 4월 6일 목요일
오늘 본문 시편 31편은
고난 가운데서 죽기까지 순종하신 예수님의 모습을 3 가지 측면에서 우리에게 깨닫게 하십니다.
첫째, '고난 가운에 가져야 할 믿음'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박혀 죽으시면서 기도하셨습니다.
“내가 나의 영을 주의 손에 부탁하나이다 진리의 하나님 여호와여 나를 속량하셨나이다.”(시31:5)
이것은 세상이 가할 수 있는 온갖 고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가장 근본적인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겸손하게 믿음의 단계를 밟아가셨고, 그 믿음을 보이셨습니다.
둘째, '고난을 당하는 것이 버림받은 것은 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에 대한 음모를 꾸미고, 침을 뱉고, 얼굴을 때리며, 가시관을 씌우고 조롱하고,
동고동락하던 제자들이 자신을 배반할 때,
이런 일들이 하나님께 버림받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예수님은 아셨습니다.
이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들에게 고통이나 문제거리가 발생한다 해서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것은 아닙니다.
버림받았다고 판단하는 것이 불신앙입니다.
셋째,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보호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문제는 우리가 고난에 너무 집중하고 어려운 현실에 시각을 고정시켜 다른 것을 보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뜻에 순종할 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늘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고통 가운데서도 구원의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승리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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