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은미목사님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 (레위 26 :45)

colorprom 2017. 4. 20. 14:47

2017/04/13 목요일

임 은미 (유니스) 목사 묵상


레 위 기 26 장45 -

내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민족들이 보는 앞에서 애굽 땅으로부터 그들을 인도하여 낸

그들의 조상과의 언약을 그들을 위하여 기억하리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But for their sake I will remember the covenant with their ancestors whom I brought out of Egypt in the sight of the nations to be their God. I am the LORD.`"


레위기에 참으로 자주 등장(?)하는 말씀 중 하나가 바로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라" 하는 이 말씀이 아닌가 한다.

"나는 너희의 하나님이 되기 위하여"...
이런 말씀 역시 자주 나온다.

나..
내가 누구라고.

하나님은 이토록 나의 하나님이 되시는 것을 기뻐하셨는가?
하는 그런 생각을 갖게 한다.

나는 누구인가?

나에 대한
건강한
올바른
정체성만 있어도

우리는 이 땅에서
"능력있고 힘 있고
밝은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 낼 수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 본다!


나는 누구인가?

내가 누구이길레
이토록

하나님이 내 하나님 되는 것을 기뻐하신단 말인가?

어제 남대문시장에 뭐 살 것이 있어서 갔다.
우리 집에서 남대문 시장까지는 4호선 타고 딱 한 정거장이다.

7번 출구로 어제 나가는데
출구 올라가자마자 세일 싸인이 보였다.

한장에 7000원..
우와 디게 싸다!

명품들인데도 대 쎄일이라고 한다.

오! 이런 기회를 내가 놓칠소냐!
내 눈이 보배인지라!!
나는 이런데서 명품(?)들 잘 고른다 ^^

블라우스를 좀 보고 있는데
주인되시는 분인지.. 옆에 오시더니

어느 블라우스를 집으면서
"이거 저희가 직접 디자인한거예요!"라고
말씀하신다.

근데
"우리가 직접!"이라는 그 말에 무척 힘이 들어가 있음을 들으면서 느낄 수 있다.

내가 직접 디자인 한 제품(?)에 대한 자부심!!
듣는 나에게 저절로 느껴진 것이다.

"내가 만든 것이라.."

이 땅에 딱 하나밖에 없다.. 하는 그런 제품들이
유난히 비싼 것은

특별히 디자인 된 것을 사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알고 있다.

명품들이 비싼 이유도 그런 이유 중 하나 아닐까?
특이하다는 것..
이 땅에 딱 하나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누가 그 상품을 만들었다 하는 것 등 등..

7000원자리 블라우스 하나 건지(?)면서
그 주인되는 분의 자부심(?) 가득한
"이건 저희가 직접 디자인해서 만든거예요!"
라는 한 마디에

비싼(?) 레슨이
보너스로 함께
내게 온 것 같았다.

내가 왜 소중하지?

내가 만든 분이 하나님이기 때문에
나는 자연적으로 소중한것이다.

왕의 가문에 태어나면

공주
왕자

부모님 덕분에 저절로 왕족이 되듯이

내 하나님이 내 아버지이니

내가 누구인가?

저절로
하늘나라 왕의 가문의 딸이 되었다는 것이다!

이 세상에 나 처럼 만들어 진 사람?
나 딱하나이다.

그러니
상품의 가치로 말해도
이건 정말 어마 어마 어마 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

하나님이 나 같이 만든
딱 한사람
나!

하나님은 마귀들에게도 말해 줄 것이다.

"내가 만들은 내 자식이야.
나 대단하지 않니?
이런 자식을 만들어 놓았으니!

너 내 자식 건드리지 마!
내꺼야!
알았지?
내꺼라고!
내가 만들었다고!
이 세상에 이런 자식은 딱 하나야!"
너 건들기만 해!


넘 감동적이지 않나?

그런데 왜 우리들은
마귀한테 자꾸 찔찔하게
당하지?

에궁...

환경은 힘들어도

적어도 자신에 대한 "정체성"에서는
양보가 없어야쥥~~

내가 누구야?
누구냐고?

자꾸 마귀한테 빌미를 주지 않도록 한다.

근데
이렇게 당당하게 지음을 받고
하나님의 딸. 아들이 분명해도

힘이 없어지고
용기가 없어 지는 이유가 있다면?

우리
삶에
우리가 정복(?)하지 못하고
휘둘림 당하고 있다
생각되는
죄들이 갖고 있는 힘(?) 때문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생의 자랑..

거.. 자꾸..

여친 만지고.. 남친 만지고
더듬고...
(결혼도 안 했는데...)
이러고

야한 동영상 밤새껏 보고
게임 하면서 아까운 시간들 보내고..

남들 욕하고 비판하면서
시간 보내고 있으니..

아차!
내가 하나님의 딸.. 아들이란
그 어마어마한 정체성을 잊어버리고

죽고 싶네
외롭네
아무도 나를 사랑하지 않네
내 인생 꼬이네
뭐 되는거 없네

이런 생각들이 치고 들어올 때

그래! 그래!
나 정말 이렇게 살고 싶어?
확 그냥!

이런 나쁜 생각들에게도
빌미를 주게 된다는 것이다.

죄 짓지 않도록 하자!

자꾸
"나는 죄인이니까...."
이렇게 말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죄인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다.
죄인이니까.

우리는 죄인이었다가
성도가 되었다.

성도
거룩한 백성

거룩한 딸 아들들..

거룩하다고 스스로 말하라
구별되었다는 것이다.

스스로 자신에게 이야기 하라.

나는 거룩하다!
나는 거룩한 백성!
우리 하나님은 거룩한 분!
그리고 그 분은 나를 사랑하시는 내 아버지!

나는그 분의 자녀!

나는 거룩하다!

마귀야 물러서라!

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 생의 자랑

물러 섯거라!!


이렇게 말하니 마치 사극에서
양반 어르신이 가마 타고
나설때면

앞 에서
"게! 물러 섯거라!

(  ) 정승 어른 나가신다!"

뭐 이런 대사의 장면이
저절로 상상 되지 않는가? ㅋㅋ

"얘들아 물러 섯거라!
유니스 목사님 나들이 나가선다!
휘이 휘이!
물러서라! "
ㅋㅋ

오! 주님
오늘은 사극의 한 장면
주님하고 저 하고 찍었습니당 찍었어용~

이 영화는 언제 개봉할깜유??
^^

죄악을 가져 두는 마귀 녀석들!
썩~~ 꺼지거라 꺼져!

감히 어느 안전이라고~~
^^

주님 오늘도 최고의 날입니다.

오늘은 남편이 케냐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선교지로 돌아가는 남편
필요한 모든 것들을 잘 구입해서 돌아가서 그것도 감사합니다.

한국 오면
케냐에서 구하기 힘든 것들을
그래도 쉽게 구하여 갈 수 있어서 감사 감사

어제 남편 발톱 깎아 주다가 ㅋㅋ
좀 상처(?)가 난 것 같던디..
음.. 우짜!!

(역시.. 사람은 하던것을 해야 하는디..
안 하던 일을 해서리..
ㅋㅋㅋㅋㅋㅋ
연고 발라 주었으니
오늘 얼릉 나을 것을 믿습니당~
그래도
아플 때 마다
아내가 더 더욱 생각나게 해 주실 것이니 감사^^)

케냐 가는 비행기는 느을 만석이니..
어떻게 오늘 비상구 자리를 잘 얻을 수 있도록
주님 도와 주옵소서

오늘 저는
김포의 "주는 교회"에서 고난주일 부흥집회 설교입니다.

설교를 오랜만(?)에 하는것 같습니다.

말씀전파에
기름 부으심을 더하여 주옵소서!

특별히 고난주일 부흥성회이니
예수님의 고난의 의미를 잘 전달하는
그런 시간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사랑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우리 주님 저를 보시면서
하루종일 기쁘시면 참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