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2 목
어제 27,000원어치나 장을 봤다.
우유 사고 포스트 사고 스팸 사고 라면 사니 27,000원이다.
홀로 장을 보기는 처음 있는 일이다.
정리해야 할 일들이 있어 분당 집에 얼마간 있어야 한다.
숟가락 들고 젖가락만 쓰면 되었던 일들이 많이 복잡해졌다.
장을 보고 챙겨 먹는 일로 끝나는 일이 아니다.
만들어도 먹게 생겼다.
일우가 돼지 고기 사다 수육 만들어 먹는 게 제일 간단하다 말한다.
아내가 돼지 고기랑 김치랑 먼저 볶은 후에 김치 찌게를 끓여야 된다 한다.
그래 이참에 해보자.
시금치도 사서 다듬고 씻어 무쳐 보자.
다 하면 되는 일이다.
설거지는 벌써부터 익숙한 일이다.
청소와 정리 정돈은 이미 수준급에 와 있다.
[colorprom 이경화] [오전 8:51] (이모티콘)자주독립 만세! ㅎ~
[김의영] [오전 8:53] 독립은 아직.
[colorprom 이경화] [오전 8:5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