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상]

[23]만민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도록 (왕상 8:33~43) (CBS)

colorprom 2016. 7. 27. 13:06

[23]만민이 주님의 이름을 부르도록 2016년 7월 27일 수요일

 

열왕기상 8:33~8:43

 

33 만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이 주께 범죄하여 적국 앞에 패하게 되므로

주께로 돌아와서 주의 이름을 인정하고 이 성전에서 주께 기도하며 간구하거든

34 주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들의 조상들에게 주신 땅으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35 만일 그들이 주께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하늘이 닫히고 비가 없어서 주께 벌을 받을 때에

이 곳을 향하여 기도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고 그들의 죄에서 떠나거든

36 주는 하늘에서 들으사 주의 종들과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죄를 사하시고

그들이 마땅히 행할 선한 길을 가르쳐 주시오며 주의 백성에게 기업으로 주신 주의 땅에 비를 내리시옵소서

 

37 만일 이 땅에 기근이나 전염병이 있거나 곡식이 시들거나 깜부기가 나거나 메뚜기나 황충이 나거나

적국이 와서 성읍을 에워싸거나 무슨 재앙이나 무슨 질병이 있든지 막론하고

38 한 사람이나 혹 주의 온 백성 이스라엘이 다 각각 자기의 마음에 재앙을 깨닫고

이 성전을 향하여 손을 펴고 무슨 기도나 무슨 간구를 하거든

39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사하시며

각 사람의 마음을 아시오니 그들의 모든 행위대로 행하사 갚으시옵소서

주만 홀로 사람의 마음을 다 아심이니이다

 

40 그리하시면 그들이 주께서 우리 조상들에게 주신 땅에서 사는 동안에 항상 주를 경외하리이다

 

41 또 주의 백성 이스라엘에 속하지 아니한 자 곧 주의 이름을 위하여 먼 지방에서 온 이방인이라도

42 그들이 주의 크신 이름과 주의 능한 손과 주의 펴신 팔의 소문을 듣고 와서 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하거든

43 주는 계신 곳 하늘에서 들으시고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

땅의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주의 백성 이스라엘처럼 경외하게 하시오며

또 내가 건축한 이 성전을 주의 이름으로 일컫는 줄을 알게 하옵소서

 

 

성경 길라잡이

 

이방인이 주께 부르짖는 대로 이루사(43절):

구약에서도 이미 이스라엘 백성만이 아니라 온 열방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야 함을 말하고 있다.

이방인에게도 구원이 있다는 구원의 보편성은 구약에 그 뿌리가 있다.

신약시대에 이것이 완전하게 성취되었다.

 

묵상과 삶

 

솔로몬은 이스라엘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7 가지 제목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본문에서는 2~5번째 기도). 제단 앞에서 맹세할 때, 적들에게 패할 때, 가뭄, 기근과 전염병, 이방인이 기도할 때, 전쟁에 나갈 때,

포로가 되었을 때에 대한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7년 만에 완공된 성전에서, 일곱 번째 달에 일곱 가지 제목으로 기도하고 있습니다.

 

성경에서 7이라는 숫자가 완전함을 상징한다면,

솔로몬은 백성들의 모든 어려움을 위해, 모든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의 이방인들의 기도조차도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실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이스라엘제사장 나라사명을 가지고 있으며,

이것은 모든 민족과 열방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이름과 능력을 깨닫게 하는 것임을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의 정체성 또한 이와 같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신앙의 기간에 비례하여, 전도의 비율이 높아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전도에 대한 열망이 줄어드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오히려 초신자와 같이 신앙을 얻은 지 얼마 되지 않는 사람들이 더욱 전도에 열정적이라는 통계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도에 대한 동기가 부여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전도를 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전도에 대한 부담감은 언제나 있습니다.

그러나 전도를 실천하는 부분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전도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는 전도를 좀 더 쉽게 생각하고 가볍게 여겨야 합니다.

전도에 대한 막연한 부담감을 줄이고 좀 더 가볍게 전도에 대해 접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전도에 좀 더 일상적이고 가볍게 접근하는 것, 그래서 전도에 대한 경험을 조금씩 쌓아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도를 시도하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의미 있는 일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묵상질문

 

만민이 주의 이름을 알고 부를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기도

 

왕 같은 제사장으로서 주님의 이름을 전하고, 주님의 이름을 경외하는 이들이 많아지도록

주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이 되게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