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서너가지 죄 2016년 7월 15일 금요일
아모스 2:4~2:11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6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7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8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9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10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내용
아모스의 예언은 수천 년 전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한 선포였습니다.
그러나 오늘 한국교회에 주어지는 말씀으로 받아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유다의 서너 가지 죄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암2:4)
유다는 한 가지 죄도 아니고 서너 가지나 되는 죄를 지었습니다.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힘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길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암2:6-8)
한국교회는 부유한 자를 환대합니다. 가난한 자가 교회에 넘쳐날까 봐 은근히 걱정합니다.
연약한 자를 짓밟는 권력에 대하여 침묵합니다.
성적 타락(성폭행)의 문제는 심각합니다.
한국교회는 호화로운 교회건물을 좋아합니다.
웅장한 건물을 세우기 위하여 터무니없이 많은 은행 빚을 지고, 빚을 잘 갚을 목회자를 초빙하며,
하나님께 드린 헌금을 가지고 이리저리 유용하다 사회법망에 발각되어 쇠고랑을 차기도 합니다.
이 같은 서너 가지 죄들을 지목하며 한국사회가 한국교회를 비판하며 소송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핍박받고 있다'며 항변할 수 있을까요?
아 닙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다만 회개하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하나님, 우리들의 서너 가지 죄를 기억하게 하시고 회개하게 하소서. 아멘.
'+ 아모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설하시는 여호와 (아모스 9:5~15) (CBS) (0) | 2019.08.28 |
---|---|
*** 양과 염소 (암 5:1~9) (CBS) (0) | 2016.07.20 |
*** 하나님을 만난 증거 (암 4:6~13) (CBS) (0) | 2016.07.20 |
공의와 정의의 시대를 꿈꾸며 (암 3:9~4:5) (CBS) (0) | 2016.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