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히브리서]

주님의 가족 (히 2:10~18) (CBS)

colorprom 2016. 3. 18. 17:20

주님의 가족 2016년 3월 18일 금요일

 

히브리서 2:10~2:18

 

10 그러므로 만물이 그를 위하고

또한 그로 말미암은 이가 많은 아들들을 이끌어 영광에 들어가게 하시는 일에

그들의 구원의 창시자를 고난을 통하여 온전하게 하심이 합당하도다

 

11 거룩하게 하시는 이와 거룩하게 함을 입은 자들이 다 한 근원에서 난지라

그러므로 형제라 부르시기를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12 이르시되 내가 주의 이름을 내 형제들에게 선포하고 내가 주를 교회 중에서 찬송하리라 하셨으며

13 또 다시 내가 그를 의지하리라 하시고 또 다시 볼지어다 나와 및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자녀라 하셨으니

14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을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

15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한평생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 주려 하심이니

16 이는 확실히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

17 그러므로 그가 범사에 형제들과 같이 되심이 마땅하도다

이는 하나님의 일에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이 되어 백성의 죄를 속량하려 하심이라

18 그가 시험을 받아 고난을 당하셨은즉 시험 받는 자들을 능히 도우실 수 있느니라

 

 

내용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고난을 당하시고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통해 죄의 가족에서부터 빠져나와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 하나님의 가족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노력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가족이 된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먼저 우리를 형제라고 칭하시고 또한 자녀라고 칭해주셨습니다.(히2:12-13)

그렇게 해서 이제 우리는 "한 근원에서 난" 신앙의 가족이 되었습니다.(히2:11)

우리를 신앙의 가족으로 부르시면서 예수님은 죽음의 권세를 가진 마귀를 멸하셨습니다.(히2:14)

죽음을 두려워하는 자들을 마귀의 권세에서 해방시켜주셨습니다.(히2:15)

이렇게 좋고 크고 놀라운 은혜는 다시 없을 것입니다. 사실은, 감당하기조차 힘든 은혜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는 신앙의 가족, 예수님의 가족,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지만

이 세상에서 살고 있으므로 여전히 각종 시험을 받으며 살아갑니다.

시험이오고 고난이 오는 것 자체를 막을 도리는 없습니다. 그렇지만, 희망을 잃지 맙시다.
우리 주님이 고난 속에서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우리가 고난에서 벗어나도록 도우시고,

우리가 고난 속에서 성장·성숙할 수 있도록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우리가 이미 주님의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도 은혜, 하나님의 가족으로서 보호받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오늘 하나님의 은혜를 충만히 느끼고 누리는 하루가 되기 바랍니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께서 우리를 가족으로 인정해주시고 사랑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하나님의 가족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