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2016년 3월 1일 화요일
요한복음 12:44~12:50
44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46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
47 사람이 내 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그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48 나를 저버리고 내 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내가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그를 심판하리라
49 내가 내 자의로 말한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내가 말할 것과 이를 것을 친히 명령하여 주셨으니
50 나는 그의 명령이 영생인 줄 아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르는 것은 내 아버지께서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니라 하시니라
성경 길라잡이
예수께서 외쳐 이르시되 나를 믿는 자는 나를 믿는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를 믿는 것이며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44절):
숨으셨던 주님께서(36절) 다시 진리를 나타내신다.
그분께서 선포하신 핵심 내용은 자신과 자신을 보내신 아버지가 하나라는 것이다.
나는 빛으로 세상에 왔나니 무릇 나를 믿는 자로 어둠에 거하지 않게 하려 함이로라(46절):
믿는 것이 보는 것과 연결되는 지점이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보고, 하나님을 믿을 수 있다.
빛이신 주님께서 오심으로써 우리를 둘러싼 어둠이 물러갔다.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47절):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심판할 권한을 받으셨다(요 5:27).
하지만 심판은 재림하시는 마지막 날에 내릴 것이다.
오히려 예수님의 초림은 아버지의 뜻에 따라 세상에 생명을 주고 구원하려 오신 것이다.
묵상과 삶
하나님께서 아들 예수님께 모든 권한을 위임하셨고,
예수님께서는 아버지 하나님께서 왕이심을 크게 외칩니다.
또한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심으로써 세상에 하나님의 생명을 전하십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을 보고, 아들을 믿음으로써 아버지 하나님을 믿게 됩니다.
죄 때문에 끊어졌던 하나님과 우리 사이의 관계가 예수 그리스도를 매개로 회복된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면, 그분과 하나이신 하나님과 하나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는 어둠 속에 있던 우리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신 빛이십니다.
우리는 이제 매일의 삶에서 빛이신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을 발견하고, 그분과 동행할 수 있습니다.
아들이 아버지와 하나이신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 안에 거하면 하나님과 하나가 됩니다.
자녀들은 여러 지점에서 부모를 즐겁게 합니다.
하지만 부모의 사랑에 대한 ‘가장 좋은 보답’은 부모님의 말씀을 존중하는 것입니다.
그것 역시도 부모의 가르침 때문이겠지만,
그럴 때면 부모는 마치 자신이 영접받은 것같은 경험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부모님의 말씀은 부모님과 떨어진 자녀들에게서 부모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멀리 떨어져 지낼 때도 가끔씩 기억나는 엄마의 잔소리가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지혜롭게 살아가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나님 아버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시고, 그분의 다스림 아래로 우리를 이끄십니다.
캄캄한 터널을 지나는 것 같은 우리 삶에 빛을 비춰주시고,
죽음을 향해 달려가는 인생을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 인도해주십니다.
오늘 하루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아버지를 만나고, 또 동행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삶으로
묵상질문
예수님께서 세상에 빛으로 오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시는 예수님의 모습에서 우리가 배울 수 있는 것은 무엇입니까?
기도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님을 믿고 영접하는 은혜를 베풀어주십시오.
예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하나님의 인도를 경험하게 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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