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11일, 수요일
많은 사람들이 기도해 주어서 병이 나았다고 말해도 되는 걸까요?
기도했는데도 병이 낫지 않은 경우도 많은데 말입니다.
목사님도 병으로 돌아가시는 걸 봤습니다.
기도하지 않고도 병을 이겨낸 사람도 봤습니다.
병과 기도를 연관지어 생각해서는 안될 일 같기도 합니다.
그러면 기도는 뭘까요?
기도는 영적 호흡이라고 할 정도로 중요하고 꼭 해야 하는 게 맞습니다.
저도 살아보니 그렇습니다.
저도 아프면 꼭 기도합니다.
나을 수도 있고,
안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기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기도입니다.
기도란 구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기도함으로 그분의 섭리를 보게 되고,
기도를 통하여 그분의 뜻을 받아들이게 되어
어떤 상황에도 우리의 마음과 생각이 지켜지는 것으로 이해하며 기도하는 것이 기도라고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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