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하]

하나님 앞에서 (열왕하 22:14~23:3) (CBS)

colorprom 2015. 10. 7. 13:42

하나님 앞에서 2015년 10월 7일 수요일

열왕기하 22:14~23:3

 

14이에 제사장 힐기야와 또 아히감과 악볼과 사반과 아사야가 여선지 훌다에게로 나아가니

그는 할하스의 손자 디과의 아들로서 예복을 주관하는 살룸의 아내라 예루살렘 둘째 구역에 거주하였더라

그들이 그와 더불어 말하매

 

15훌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이 너희는 너희를 내게 보낸 사람에게 말하기를

16여호와의 말씀이 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재앙을 내리되 곧 유다 왕이 읽은 책의 모든 말대로 하리니

17이는 이 백성이 나를 버리고 다른 신에게 분향하며 그들의 손의 모든 행위로 나를 격노하게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이 곳을 향하여 내린 진노가 꺼지지 아니하리라 하라 하셨느니라

 

18너희를 보내 여호와께 묻게 한 유다 왕에게는 너희가 이렇게 말하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가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네가 들은 말들에 대하여는

19내가 이 곳과 그 주민에게 대하여 빈 터가 되고 저주가 되리라 한 말을 네가 듣고 마음이 부드러워져서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 나도 네 말을 들었노라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20그러므로 보라 내가 너로 너의 조상들에게 돌아가서 평안히 묘실로 들어가게 하리니

내가 이 곳에 내리는 모든 재앙을 네 눈이 보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니 사자들이 왕에게 보고하니라

 

1왕이 보내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장로를 자기에게로 모으고

2이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에 올라가매 유다 모든 사람과 예루살렘 주민과 제사장들과 선지자들과 모든 백성이 노소를 막론하고 다 왕과 함께 한지라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안에서 발견한 언약책의 모든 말씀을 읽어 무리의 귀에 들리고

3왕이 단 위에 서서 여호와 앞에서 언약을 세우되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께 순종하고

그의 계명과 법도와 율례를 지켜 이 책에 기록된 이 언약의 말씀을 이루게 하리라 하매

백성이 다 그 언약을 따르기로 하니라

 

 

내용 

 

성전을 수리하는 중에 발견된 율법책을 읽고 요시야는 하나님 앞에 크게 통회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알고자 여선지자 훌다에게 사람을 보내어 나라의 앞날을 물어보게 됩니다.

 

이러한 요시야의 신앙행동을 우리는 본받아야 합니다.

그는 말씀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즉시 행동으로 옮겨 하나님의 뜻을 물었습니다.

 

훌다는 수백 년 동안 반복된 이 민족의 죄 때문에 하나님의 진노가 머지않아 이 민족에게 임할 것이되,

요시야가 "여호와 앞 곧 내 앞에서 겸비하여 옷을 찢고 통곡하였으므로"(19절)

이 재앙이 요시야 시대에는 임하지 않으리라 선포합니다.(20절)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끝이 없으신 분이십니다.

우리가 회개하고 돌이키기만 하면 복을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이뿐만 아니라 우리가 겸비하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만 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향하신 그분의 진노의 손을 거두시고 은혜를 베푸십니다.

 

요시야는 여선지자 훌다로부터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고

모든 백성 앞에서 발견된 율법책을 읽고 언약의 말씀대로 살기로 다짐합니다.(왕하 23:1~3)


우리는 종종 하나님께서 말씀을 알게 하심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생각대로 하다가 실패를 경험하곤 합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나를 하나님 앞에 겸손하게 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여 행하는 믿음의 종으로 단련해야 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날마다 말씀의 거울 앞에 서게 하소서.

나 자신을 먼저 살피게 하소서.

하나님의 뜻 앞에 겸비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