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하]

말씀 앞에서 (열왕하 22:1~13) (CBS)

colorprom 2015. 10. 6. 15:00

말씀 앞에서2015년 10월 6일 화요일

열왕기하 22:1~22:13

 

1요시아가 왕위에 오를 때에 나이가 8 세라 예루살렘에서 31 년간 다스리니라

그의 어머니의 이름은 여디다요 보스갓 아다야의 딸이더라

 

2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며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3요시야 왕 18 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4너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올라가서 백성이 여호와의 성전에 드린 은 곧 문 지킨 자가 수납한 은을 계산하여

5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넘겨 그들이 여호와의 성전에 있는 작업자에게 주어

성전에 부숴진 것을 수리하게 하되

6곧 목수와 건축자와 미장이에게 주게 하고 또 재목과 다듬은 돌을 사서 그 성전을 수리하게 하라

7그러나 그들의 손에 맡긴 은을 회수하지 말지니 이는 그들이 진실하게 행함이더라

 

8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9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10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11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12왕이 제사장 힐기야와 사반의 아들 아히감과 미가야의 아들 악볼과 서기관 사반과 왕의 시종 아사야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13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내용

 

요시야는 너무나 어린 나이인 8살에 왕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육신은 어린 나이였지만, 그의 믿음까지 어린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비록 어렸지만 그의 삶과 믿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습니다.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음으로 선하게 행할 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뜻밖의' 복을 주십니다.

 

요시야 왕 또한, 퇴락된 성전신앙을 회복하려고 성전을 보수하는 공사를 하다가 '뜻밖에도'

그 속에서 율법책을 발견하는 복을 받게 됩니다.

그리고 그 율법책이 읽혀질 때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영적 대각성이 일어나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 속에 진정한 길이 있음을 발견하고 고백하게 됩니다.


우리가 받는 복 중에 가장 큰 복이 무엇일까요?

그것은 하나님 앞에 영적으로 겸손히 설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 앞에서, 말씀만이 내 삶의 빛이요 길인 것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지금 내 손에 들려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볍게 여기는 것은 아닌지.

말씀이 제시하는 믿음의 길을 떠나서 내 마음대로 말씀과 동떨어진 삶을 살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시다.

 

우리가 받은 가장 큰 복은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으며 그 말씀대로 행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받았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이러한 은혜를 바로 깨닫고 말씀과 가까이 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갑시다

 

기도

 

하나님 말씀 앞에 늘 바로 서게 하시고, 그 말씀 따라 살아가도록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주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