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9월 11일, 금요일
아영이가 링거를 맞는 사진이 왔다.
힘이 들어 그렇다.
그런데 오늘 닭들이 먹을 곡물이 3톤이나 들어온다 한다.
아내랑 딸이 어쪄려나.
기도밖에 할 게 없다.
기도하고 기도하며 믿음과 건강과 지혜를 구한다.
거실을 왔다 갔다 하며 기도하고 걱정하고 그러고 있는데 아내에게 카톡이 왔다.
오늘 들어오는 곡물 운반하러
파프리카농장 외국인이랑
코코낫배지 사장이랑 온다고 하니 다행ᆞ감사
지금 아내가 보낸 카톡이다.
감사합니다.
주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