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왕기상]

우리의 결단 (열왕상 18:20~40) (CBS)

colorprom 2015. 9. 11. 14:20

우리의 결단 2015년 9월 11일 금요일

열왕기상 18:20~18:40

 

20 아합이 이에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에게로 사람을 보내 선지자들을 갈멜 산으로 모으니라

 

21 엘리야가 모든 백성에게 가까이 나아가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 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

 

22 엘리야가 백성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선지자는 나만 홀로 남았으나 바알의 선지자는 450 명이로다

23 그런즉 송아지 둘을 우리에게 가져오게 하고

그들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말며

나도 송아지 한 마리를 잡아 나무 위에 놓고 불은 붙이지 않고

 

24 너희는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니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 백성이 다 대답하되 그 말이 옳도다 하니라

 

25 엘리야가 바알의 선지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먼저 송아지 한 마리를 택하여 잡고

너희 신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불을 붙이지 말라

 

26 그들이 받은 송아지를 가져다가 잡고 아침부터 낮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바알이여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하나 아무 소리도 없고 아무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쌓은 제단 주위에서 뛰놀더라

 

27 정오에 이르러는 엘리야가 그들을 조롱하여 이르되

큰 소리로 부르라 그는 신인즉 묵상하고 있는지 혹은 그가 잠깐 나갔는지 혹은 그가 길을 행하는지

혹은 그가 잠이 들어서 깨워야 할 것인지 하매

28 이에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그들의 규례를 따라 피가 흐르기까지 칼과 창으로 그들의 몸을 상하게 하더라

 

29 이같이 하여 정오가 지났고 그들이 미친 듯이 떠들어 저녁 소제 드릴 때까지 이르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돌아보는 자가 아무도 없더라

 

30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

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의 수효를 따라 엘리야가 돌 12 개를 취하니

이 야곱은 옛적에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 이름을 이스라엘이라 하리라 하신 자더라

 

32 그가 여호와의 이름을 의지하여 그 돌로 제단을 쌓고

제단을 돌아가며 곡식 종자 두 세아를 둘 만한 도랑을 만들고

33 또 나무를 벌이고 송아지의 각을 떠서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번제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고

 

34 또 이르되 다시 그리하라 하여 다시 그리하니 또 이르되 세 번째로 그리하라 하여 세 번째로 그리하니

35 물이 제단으로 두루 흐르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더라

 

36 저녁 소제 드릴 때에 이르러 선지자 엘리야가 나아가서 말하되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여

주께서 이스라엘 중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하는 것을 오늘 알게 하옵소서

37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옵소서 내게 응답하옵소서

이 백성에게 주 여호와는 하나님이신 것과 주는 그들의 마음을 되돌이키심을 알게 하옵소서 하매

 

38 이에 여호와의 불이 내려서 번제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내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은지라

39 모든 백성이 보고 엎드려 말하되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여호와 그는 하나님이시로다 하니

40 엘리야가 그들에게 이르되 바알의 선지자를 잡되 그들 중 하나도 도망하지 못하게 하라 하매 곧 잡은지라 엘리야가 그들을 기손 시내로 내려다가 거기서 죽이니라

 

내용 

 

엘리야 선지자는 모든 백성들 앞에서 외칩니다.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둘 사이에서 머뭇머뭇하려느냐

여호와가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르고 바알이 만일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말 한 마디도 대답하지 아니하는지라."(21절)


갈멜산에서 엘리야가 백성들에게 절규하는 순간에도

여호와 하나님이 참 신인지 확신을 가진 사람이 거의 없었고, 그들은 끝까지 망설였습니다.

"이에 불로 응답하는 신 그가 하나님이니라"라고 할 때에서야

"그 말이 옳도다"라면서 그렇겠노라고 하였습니다.(24절)


우리도 하나님과 바알, 둘 중 하나를 분명히 선택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머뭇머뭇하지 말라고 엄중히 경고하셨습니다.

"여러분은 언제까지 양쪽에 다리를 걸치고 머뭇거리고 있을 것입니까."(21절, 새번역)


하나님을 선택한 엘리야는 권능의 선지자로 역사에 길이 남았고,

아합은 이스라엘왕 가운데 가장 악한 왕으로 성경책에 기록되었습니다.

열왕기상은 오므리의 아들 아합이 그 이전의 모든 사람보다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더욱 행하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왕상 16: 30)

이스라엘의 악한 왕 여로보암, 여로보암보다 더 악한 왕 오므리, 오므리보다 더 악한 최악의 왕 아합으로

기억되고 말았습니다.

 

그의 어리석음이 오늘 우리 삶 속에 반복되지 않도록 깨어있읍시다.

온전히 하나님만을 섬기기로 결단하여야 하겠습니다.

 

기도

 

주님만이 내 삶의 전부입니다. 깨어있어, 결단하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