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1일, 화요일
담대하라.
언제 담대했었나 생각해 본다.
담대해 보이는 사람을 본 적은 있다.
커다란 무대와 수많은 사람들 앞에서 노래하는 사람이 담대해 보였다.
사람을 구하려 물 속으로, 불 속으로, 위험 속으로 뛰어드는 사람이 담대해 보였다.
물질로, 건강으로, 지혜로도 담대하게 보이는 사람들도 있다.
나는 담대할 게 하나도 없다.
그래서 가끔은 교만으로,착각으로 담대함을 대신할 때가 있다.
그분이 내게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니 담대하라 하신다.
나도 담대할 수 있나 보다.
담대해야 한다.
[K씨] [오후 2:15] 옛날 소시적 담대할려고 했다가 무모했던 일이 생각난다.
군 제대후 이웃에 불이 났는데 지붕 위로 뛰어 들었다가 연기에 숨이 막혀 돌아 나온 일이 생각난다.
무모의 최상급이었다.
[김의영] [오후 2:57] 당시에 스데반의 세 친구도 무모하게 봤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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