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지 말고 기도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살전 5:17~18]
모든 기도와 간구로 하되 무시로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고 [에베소 6:18]
♥2차대전이 끝나고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입니다.
남루한 옷차림의 한 부인이 식료품 가게에 와서
성탄절 저녁에 아이들이 먹을 수 있을 만큼의 식료품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돈이 얼마나 있느냐고 주인이 물으니
남편이 전쟁에 나가 죽어서 기도 밖에는 정말 아무 것도 드릴 것이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녀의 말에 어이가 없었던 가게 주인은 쫒아내고 싶었지만 참고
그녀의 부탁을 정중히 거절하는 방법을 궁리하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당신의 기도를 종이에 써주십시요. 그러면 그 무게만큼 식료품을 주겠소”
무게가 종이 한 장 밖에 안나갈것이라 생각한 주인의 묘책이었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접혀진 노트를 주머니에서 꺼내
“우리 아이가 지난 밤에 아파서 옆에서 병간호를 하며 기도제목들을 적어 두었지요”하고
주인에게 건네주었습니다.
읽어 보지도 않은 채 주인은 구식 저울의 추를 놓은 곳에 기도가 적힌 종이를 놓고는
“자 이 기도가 얼마 치의 식료품무게가 되는지 달아봅시다”하고 중얼거렸습니다.
놀랍게도 빵 한덩어리를 올려놓았는데 저울은 꼼짝하지 않았습니다.
다른 식료품들을 더 올려 놓았는데도 저울이 움직이지 않자 주인은 당황했습니다.
결국 저울에 더 이상 올려놓을 수 없을 때까지 식료품을 올린 주인은
“당신이 담고 싶은 만큼 봉지에 담아서 가시요. 나는 바쁘니까..” 하고 퉁명스럽게 말했습니다.
눈물을 흘리고 감사하며 그 부인은 돌아갔습니다.
얼마 후에야 주인은 저울이 고장 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주인은 가끔 의아했습니다.
‘그 일이 정말 우연의 일치일까?’
‘왜 그 부인이 미리 기도를 써 가지고 왔을까?’
'왜 내가 기도의 무게 만큼 먹을것을 준다고 말했을까?'
‘왜 그 부인이 왔을 때 마침 저울이 고장 났을까?’
그때 그 부인이 적은 기도는 “주여, 오늘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소서” 였습니다.
여러분은 기도의 능력을 얼마나 믿고 기도하고 계신가요?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11:24]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행하리라 [요한복음 14:14]
그리스도인은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 자녀들의 특징적인 삶은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냥 내 마음 편하자고 누군가에게 하소연하고 의지하고자 막연하게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지켜주시고 사랑해주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이 내 기도를 들으시고
가장 좋은 것 산한 것으로 응답 해 주시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기도합시다.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으로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마태복음 7:11]
요한 크리소스톰은
"기도는 파선 당한 자에게 항구이며, 물에 빠져 가는 자에게 생명줄이며, 넘어지는 자에게 지팡이며,
가난한 자에게 보석이며, 병든 자에게 의사가 되며, 우리에게 축복의 길을 내며, 환란의 구름을 헤쳐낸다”
라고 말했습니다.
세상에는 먼저 해야 하는 일과 나중에 해야 할 일이 있고,
반드시 해야 할 일과 필요에 따라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기도는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며,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기도는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누가 바쁘고 힘들다고 호흡을 미루거나 멈추겠습니까?
기도에 생활에 실패하는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습니다.
'기도해도 별수 없다' '기도해도 안 되던데' '내 기도는 하나님이 안 들으신다.'
이런 생각이 기도의 무릎을 꿇지 못하게 합니다.
또 하나는 우리가 기도하려 하면 기도하지 못하도록 악의 영이 온갖 방해와 술책을 동원한다고 합니다.
갑자기 어디가 아프거나, 갑자기 바쁜 일이 생기거나, 갑자기 누가 찾아온다든가
갑자기 기도에 대한 회의가 생기거나 하는 것입니다.
사단은 오늘도 그리스도인들을 바쁘고 정신 없이 살도록 도와주고 피곤하게 만듭니다.
그래서 너무 바빠 기도할 시간이 없다고 말하게 하며 피곤해서 기도할 수 없다고 합리화시키게 합니다.
기도 없는 바쁨을 자랑하지 마십시오.
기도 없는 피곤함을 부끄러워하십시오.
병들어 있음이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기도 없이 하루를 보냄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가난함이 부끄러움이 아닙니다.
기도 없이 하루를 지냄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실패함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기도를 못함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문제 많음이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기도를 오래 할 수 없음이 부끄러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징계 중에 무거운 징계는 내버려 두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지 않아도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는 것입니다.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인것처럼 하나님의 무관심은 가장 무서운 벌입니다.
기도는 소원성취의 통로가 아니며 만사형통의 지름길이 아니라
기도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회복입니다. 나와 하나님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일, 영혼이 잘 되는 일, 먼저 해야만 할 일.. 그것은 기도입니다.
기도는 문제가 있을 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 쉬지말고 날마다 수시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에게 기도를 통해 대화를 나누는
성령충만한 하루를 보내시길 기도합니다.
♣하루의 삶을 위한 기도 (펌)
하나님 아버지,
당신 앞에서 모든 피조물은 먼지요 덧없이 사라지는 새벽 안개와도 같습니다.
당신의 위대함은 우리의 이해력을 뛰어 넘고 당신의 전능하신 권능은 신비롭기만 합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의 삶을 당신께서 친히 주관하여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생각과 감정을 다스려 주옵소서.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통제하시고 우리의 마음을 교육하시고 우리의 의지를 떠받쳐 주시고,
우리의 손들을 취하여 그 손이 당신을 섬기는 일에 능숙하게 하소서.
우리의 발들을 취하여 그 발이 당신의 명령을 행하는 일에 민첩하게 하시고,
우리의 눈들을 취하여 그 눈이 당신의 영원한 아름다운에 고정되게 하시고,
우리의 입들을 취하여 그 입이 당신 사랑을 증거하는 일에 웅변적이게 하소서.
오늘도 순종하는 하루, 영적 기쁨과 평안의 하루가 되게 하소서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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