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린도후서]

기쁜 마음으로 헌금하라 (고후 9:1~15) (CBS)

colorprom 2015. 6. 26. 19:06

기쁜 마음으로 헌금하라 2015년 6월 6일 토요일

고린도후서 9:1~9:15 / 50장 (통 71장)

 

성도를 섬기는 일에 대하여는 내가 너희에게 쓸 필요가 없나니 이는 내가 너희의 원함을 앎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마게도냐인들에게 아가야에서는 일 년 전부터 준비하였다는 것을 자랑하였는데

과연 너희의 열심이 퍽 많은 사람들을 분발하게 하였느니라

 

그런데 이 형제들을 보낸 것은 이 일에 너희를 위한 우리의 자랑이 헛되지 않고

내가 말한 것 같이 준비하게 하려 함이라

 

혹 마게도냐인들이 나와 함께 가서 너희가 준비하지 아니한 것을 보면

너희는 고사하고 우리가 이 믿던 것에 부끄러움을 당할까 두려워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이 형제들로 먼저 너희에게 가서

너희가 전에 약속한 연보를 미리 준비하게 하도록 권면하는 것이 필요한 줄 생각하였노니

이렇게 준비하여야 참 연보답고 억지가 아니니라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요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하나님이 능히 모든 은혜를 너희에게 넘치게 하시나니

이는 너희로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모든 착한 일을 넘치게 하게 하려 하심이라

 

기록한 바 그가 흩어 가난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느니라 함과 같으니라

심는 자에게 씨와 먹을 양식을 주시는 이가 너희 심을 것을 주사 풍성하게 하시고

너희 의의 열매를 더하게 하시리니

너희가 모든 일에 넉넉하여 너그럽게 연보를 함은 그들이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는 것이라

이 봉사의 직무가 성도들의 부족한 것만 보충할 뿐 아니라

사람들이 하나님께 드리는 많은 감사로 말미암아 넘쳤느니라

 

이 직무로 증거를 삼아

너희가 그리스도의 복음을 진실히 믿고 복종하는 것과

그들과 모든 사람을 섬기는 너희의 후한 연보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그들이 너희를 위하여 간구하며 하나님이 너희에게 주신 지극한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를 사모하느니라

 

말할 수 없는 그의 은사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내용

 

몽골 선교여행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한국의 선교사님들이 현지에 대학을 세워서 몽골의 젊은이들을 가르치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훌륭한 지도자가 되면

자연스럽게 몽골을 복음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시작한 일이었습니다.

 

몽골의 한 대학총장인 선교사는 자신이 가르친 몽골의 학생들이 한국에 유학을 올 수 있도록,

각 대학에서 한 명 이상씩을 받아달라 부탁하고자 대학순례를 하십니다.

그 결과 수백 명의 몽골 대학생들이 국공립대학뿐 아니라 사립대학에서, 석사박사과정을 밟고 있거나

끝내고 귀국해서, 관리가 되거나 교수가 되어 지도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는, 헌금하는 것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고 토론하고 가르치고 설교해야 합니다.

헌금의 액수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참여하는가 참여하지 않는가가 중요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누군가의 헌금으로 공부할 수 있다면 얼마나 큰일인가요?


본문에서 사도는 고린도 교회보다 훨씬 더 어려운 마게도냐 교회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행여 마게도냐 교인들이 자신들을 볼 때 실망치 않을까 염려하고 있었습니다.(4절)
교회는 복음을 전하는 공동체입니다. 그런데 그 복음은 사랑과 섬김이라는 두 손이 필요합니다.

행동하는 믿음이 아니라면 한낱 지푸라기에 불과할 것입니다.

우리의 헌금이 연약한 이들을 돕는 일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우리 자신들을 더욱더 풍성하게 살게 하는 것임을 자각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6~13절)

 

기도

 

+ 하나님 아버지, 헌금이 하나님의 뜻대로 선한 일에 쓰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