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속 사업의 첫단계

구속 사업의 첫단계

 

 

많은 사람들은 구속 사업의 첫단계가 무엇인지에 대하여 혼돈하고 있다.

 

회개란 죄인 자신이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올 수 있는 한 가지 일로 여겨왔다.

또한 저들은 하나님의 은혜의 축복을 얻기 위하여

죄인이 반드시 합당한 자격을 얻어야 하는 줄로 생각하였다.

 

물론 회개가 용서의 선행 조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하나님께 가납하심을 받는 유일한 조건은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이며

죄인은 스스로 회개할 수도 없고 스스로 그리스도에게 나오기 위하여 준비할 수도 없다.

 

죄인은 회개하지 않는 한 용서함을 받을 수 없다.

그러나 회개가 죄인 자신이 하는 일이냐 아니면 그리스도의 선물이냐 하는 문제가 결정되어야 한다.

 

죄인이 그리스도에게 나오기 이전에 그의 마음 속에 자신의 죄에 대한 가책으로 가득 차야만 하는가?

 

그리스도에게 나오는 제일 첫단계는 하나님의 영의 이끄심을 받는 것이다.

사람이 이 이끄심에 응할 때에 그가 회개하기 위하여 그리스도 앞으로 나오는 것이다.

 

The First Steps in the Work of Salvation

 

Many are confused as to what constitutes the first steps in the work of salvation.

 

Repentance is thought to be a work the sinner must do for himself

in order that he may come to Christ.

They think that the sinner must procure for himself a fitness

in order to obtain the blessing of God’s grace.

 

But while it is true that repentance must precede forgiveness,

for it is only the broken and contrite heart that is acceptable to God,

yet the sinner cannot bring himself to repentance, or prepare himself to come to Christ.

 

Except the sinner repent, he cannot be forgiven;

but the question to be decided is as to whether repentance is the work of the sinner

or the gift of Christ.

 

Must the sinner wait until he is filled with remorse for his sin

before he can come to Christ?

 

The very first step to Christ is taken through the drawing of the Spirit of God;

as man responds to this drawing, he advances toward Christ in order that he may repent.

 

- Selected Messages Book 1,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