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9일, 금요일
?홍도야, 우지 마라. 오빠가 있다.?
홍도는 울 형편이고 오빠는 힘이 좀 생긴 듯합니다.
저는 여동생도 없지만 홍도같은 여동생을 두고 싶지도 않고 홍도의 오빠처럼 힘을 갖고 싶지도 않습니다.
?감자 심고 수수심는 두메산골 내 고향에
못살아도 나는 좋아 외로워도 나는 좋아
눈물어린 보따리에 황혼빛이 젖어드네?
'할랄'로 잘 살고 싶지 않습니다.
성소수자들의 주장을 인정하며 지식인으로 살고 싶지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