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가정이 회복되게 하소서 (CBS)

colorprom 2015. 5. 2. 14:14

가정이 회복되게 하소서 2015년 5월 2일 토요일

창조의 하나님,
파릇파릇 새잎들이 눈을 뜨고, 새싹들이 쑥쑥 커 가는 신록의 계절입니다.
5월의 따사로운 햇빛을 머금은 숲은 푸름과 싱그러움의 조화로 눈부시게 아름답습니다.
말없이 포근하게 푸르름을 품은 숲은 여왕의 우아한 품격과 같습니다.
참 아름다운 자연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사랑의 하나님,
어머니는 눈물로 자녀들을 위해 두 손을 모아 기도하셨고,
하나님께 드릴 헌금을 다리미로 깨끗하게 다림질 하셨습니다.
어머니는 초등학교 졸업장도 없지만, 형언할 수없는 뭉클함으로 신앙을 가르치셨습니다.
한글도 읽지 못하는 분이 들은 말씀으로 암송할 때면
그 말씀 한 절, 한 절이 제 마음에 감동이었습니다. 어떠한 말로도 풀어 낼 수 없는 느낌이었습니다.
무엇과도 견줄 수 없는 교육이었습니다.
어머니의 이름은 여자가 받을만한 가장 귀한 이름입니다.
어머니 앞에 예의를 다하여 찬미합니다.
참 아름다운 가정을 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은혜의 하나님,
험악한 40년 세월 가운데서도 홀로 네 자녀를 훌륭하게 기른 어느 권사의 신앙 고백을 기억합니다.

어린 자녀 넷을 두고 먼저 세상 떠난 남편을 따라 가려고도 했으나 주님의 십자가 사랑 이야기를 듣고

강하고 담대하여져서 이제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라고 간증합니다.
그이는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로마서 10:17]고

고백합니다.

이 시간 저희 모두도 말씀을 통하여 생명이 살고, 가정이 회복되는 귀한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