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담을 허물어 주소서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 |
거룩하신 하나님! 우수와 고독에 휩싸여 번민의 날을 보넬 때도 많이 있습니다. 저희들이 외롭고 고독할 때 우리의 친구가 되시는 주님께서는 저희들을 외면하지 않으시고 함께 하심을 믿습니다. 복잡한 세상의 풍조에 따라 점점 굳어져 가는 우리의 마음을 주님의 부드럽고 온유한 마음으로 변화시켜 주시옵소서. 주님, 저희들의 마음이 병들었습니다. 연약한 저희들의 몸도 성치가 않습니다. 우리의 몸과 마음이 쇠잔하여 실의에 빠져 있사오니 주님께서 우리의 손을 붙잡아 주시고 다시금 일으켜 세워주시옵소서. 새 힘을 주시옵소서. 변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이웃을 향한 나의 마음이 굳게 닫혀있음을 고백합니다. 사람들과 나 사이에 너무도 두터운 담이 막혀있습니다. 뛰어넘을 수도 없고 깨뜨려버릴 수도 없는 무겁고 높은 담이 가로막혀 있습니다. 주님, 더 이상 외로움 속에서 살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오셔서 이웃과 나 사이에 막혀 있는 이 견고한 담을 사랑으로 허물어주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사람과 사람 사이에 화해의 기쁨이 있게 하시고 그리스도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가 되는 아름다운 삶이 되게 하옵소서. |
'+기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의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CBS) (0) | 2015.04.25 |
---|---|
풍성한 열매 맺는 날이 되게 하소서 (CBS) (0) | 2015.04.24 |
주님의 마음을 닮게 하소서 (CBS) (0) | 2015.04.22 |
이 초라한 자존심을 (CBS) (0) | 2015.04.22 |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 (CBS) (0) | 2015.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