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이 초라한 자존심을 (CBS)

colorprom 2015. 4. 22. 12:19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우리의 삶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이 새벽 주님께 기도드리는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고 축복하여 주옵소서.

어리석고 부족한 저희들이지만 새로운 피조물로서 새 삶을 살게 하옵소서.

주님은 우리의 주권자가 되십니다.

하나님의 손을 거치지 않고 이루어진 것 하나도 없고

세상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에 따라 이루어지고 있음을 믿습니다.

 

실로 저희들의 삶은 부끄럽습니다.

나의 잘남을 자랑하느라 많은 시간을 허비했습니다.

나의 공로와 업적을 내세우기 위해 허덕이며 살아왔음을 고백합니다.

이 초라한 자존심을 주님께 내어놓습니다.

소유의 욕망에 허덕이며 산 지난 시간을 주께 고백합니다.
용서하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사랑의 주님, 오늘도 저희들의 상한 마음을 어루만지시고

병든 우리의 몸을 일으켜 세우시고 지쳐있는 우리의 등의 밀어주시옵소서.

주님의 손길을 떠나려 했던 저희들이었습니다.

참으로 더디 믿고 어리석은 삶을 산 저희들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내 개인의 지식과 경험을 더 중히 여겼던 저희들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경홀히 여기고 내 개인의 신앙과 체험만을 절대시 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희들의 내적인 영의 삶이 하나님의 성서말씀을 통해 더욱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