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3일, 월요일
손톱은 눈이 어두워서 발톱은 복부비만으로 깎기가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손톱은 뭐 하는 지 알겠는데 발톱은 뭐 하는 지 잘 모르겠다.
발톱을 한참 쳐다 본다.
모르겠다.
발톱이 없으면 걸을 수 없다는 말을 들은 것 같기는 한데 그런 경험이 없었으니
손톱은 필요하나 발톱은 필요 없는 것 처럼 느껴지기까지 한다.
그래나 발톱은 꼭 필요한 것일 게다.
발톱이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꼭 가져야겠다.
'* 김의영묵상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 (0) | 2015.03.25 |
---|---|
화랑 미술제에 다녀 왔습니다. (0) | 2015.03.24 |
최목사님 (0) | 2015.03.19 |
'너희는 가만이 있어...' (0) | 2015.03.18 |
마음 사용처는? (0) | 2015.03.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