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거울을 내어놓기 2015년 3월 13일 금요일
빌립보서 2:1~2:5 / 220장 (통 278장)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각각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아 나의 기쁨을 충만하게 하라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MIRRORS |
[Bezalel] made the laver of bronze and its base of bronze, from the bronze mirrors of the serving women. -Exodus 38:8 |
When Moses gathered the children of Israel together to begin work on the tabernacle (Ex. 35~39), he called on Bezalel, a gifted artisan, to help make the furnishings. We’re told that certain women were asked to give their precious bronze mirrors to make the bronze basin he was constructing (38:8). They gave them up to help prepare a place where God’s presence would reside. For most of us, that would be hard to do. That’s not something we’re asked to do, but it makes me think about how too much scrutiny and self-examination can be disconcerting. It can make us think too much about ourselves and not enough about others. and remember that God loves us as we are- in all our imperfections-then we can begin to “look out not only for [our] own interests, but also for the interests of others”(Phil. 2:4). we get lost in loving ourselves but found in loving others.
Put another way, the secret of happiness is not getting our face right but giving our hearts away, giving our lives away, giving our selves away, in love. -David Roper |
Father, may I think more of others today and their needs. |
A heart that is focused on others will not be consumed with self. |
우리 거울을 내어놓기 |
[브살렐이] 놋으로 물두멍을 만들고 그 받침도 놋으로 하였으니 곧 회막 문에서 수종드는 여인들의 거울로 만들었더라-출애굽기 38:8 |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을 모아서 성막 건축을 시작할 때(출 35-39장) 타고난 재능이 있는 기술공 브살렐에게 성전의 가구들을 만들게 하였습니다. 그가 만드는 구리 물동이에 쓰려고 어떤 여인들은 그들의 귀한 구리거울을 바칠 것을 요구받기도 했는데(38:8), 그 여인들은 하나님이 임재하실 곳을 준비하는 일에 동참하려고 자신의 거울을 기꺼이 내어놓았습니다. 우리 대부분에게는 쉽지 않은 일일 것입니다. 그런 요구를 받는 일도 없겠지만, 우리가 거울로 지나치게 꼼꼼히 자신의 모습만을 들여다보는 것이 우리를 그릇되게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자신의 모습만 보게 되면 우리는 자신만 너무 생각하고 다른 사람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게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모든 면에서 부족한 우리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기억한다면, 우리는 “자기 일을 돌볼뿐더러 또한 각각 다른 사람들의 일을 돌보게”(빌 2:4) 될 것입니다. 우리가 자신을 사랑하면 자신을 잃어버리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자신을 찾는다고 하였습니다.
다르게 표현하면 행복의 비밀은 우리의 얼굴을 바르게 고치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삶과, 우리 자신을 주는 데 있습니다. |
하나님 아버지, 오늘 나 자신을 생각하는 것보다 |
다른 사람에 집중하는 마음은 자신을 생각하느라 소진되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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