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섣달그믐날 2015년 2월 18일 수요일 | |
예부터 지리산 근처에는 섣달그믐이 되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바가지 하나씩을 주는 세밑 풍습이 있었다고 합니다. 지난해에 섭섭했던 것, 불화했던 일, 그 모든 것을 바가지에 넣어 강물에 띠워 보내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라는 뜻으로 바가지를 주었다고 합니다. 오늘은 음력으로 섣달그믐날, 우리 선조들의 새해맞이 참 여유로운 맛이 있다고 하겠습니다. 우리도 안 좋은 일, 섭섭했던 일이 있다면 모두 흘려보내고 새 마음으로 새해를 맞으며 서로 격려하고 복을 빌어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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