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28일, 수요일
아내의 이야기다.
핸드폰 데이터(data) 아낀다고 무선공유기를 켜 놓았단다.
인터넷 전원을 켜 놓지 않고 말이다.
인터넷 전원도 켜고 무선공유기도 켜야 한다고 하니 웃는다.
인터넷 전원도 켜고 무선공유기 전원도 켰는데도 핸드폰 데이터(data)가 나간다 한다.
와이파이를 켰냐고 물었다.
아내가 또 웃는다.
어이가 없다.
그런데 이게 내 아내만의 일이겠는가?
우리 모두가 몰라도 너무 모르면서 사는 게 어디 한두 가지 이겠는가?
교만할 수가 없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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