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유모어]
80세 할아버지와 78세 할머니가 조용한 노후를 보내는 속에서도
할아버지의 꿈은 죽기전에 할머니를 한번이라도 이겨보는 것이다
힘도 할머니가 세고 먹는것도 훨씬 잘먹고
어디서 나오는지 용돈도 할머니가 많고
손주 녀석들도 할머니만 찾으며 말싸움은 게임도 안된다
그러다보니 그것이 무엇이던 죽기전에 할매를 한번 이겨 보는게 소원이 됐고
무슨일을 하던 그 생각이 항상 머리에 있는 어느날...
소변을 보던 할아버지에게 기가 막힌 생각이 떠오른다...
바로 이거야...소변을 멀리보기하면 내가 이길수있어...내가 왜 이 생각을 못했지?
그렇게 맘을 먹자마자...보던 소변을 힘줘 딱 멈추고
방에 누워 TV보던 할머니한테 눈치채지 못하게 심드렁투로 얘기한다...
할매... 우리 심심한데 소변 멀리 보내기 내기나 할까?
그러자 할매는 쳐다보지도 않고 넘 쉽게 대답한다... 그럽시다...
앗싸... 이제는 할매를 이겼구나 하고 쾌재를 부른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나오라해서 앞마당에 줄을 긋고 내기를 시작한다
줄에 맞춰 할머니는 앉고 할아버지는 서서 내기를 시작하는 싸인을 할아버지가 한다
"시~~작"
그러자 앉아서 시작하던 할머니 소리가 들린다 "손대지 않고 하기야"ㅋㅋ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80먹은 할아버지가 손을 안대고 소변을 봤을때 어찌 됐을거라는 것은 웃보리 여러분의 판단에 맡기구... ㅋㅋ
암튼 남자들은 젊던 나이를 먹었던 여자들을 이겨 먹으러 할 생각을 마시라는 교훈입니당
'유머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없다 / 있다! (0) | 2014.11.11 |
---|---|
남편이 바람을 핀다면.... (0) | 2014.11.07 |
[스크랩] ◆국회의원의 초급, 중급, 고급 (0) | 2014.10.29 |
박사보다 더 높은 것은 (웃음보따리, 장길심 님) (0) | 2014.10.25 |
[노년] 어느새 내가... (0) | 2014.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