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결혼][주례사] 2014년 6월 21일, 세종문화회관

colorprom 2014. 6. 24. 12:45

2014년 6월 21일, 토요일, 오후 1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결혼을 하고나면, 서로 다름을 깨닫게 됩니다.

그래서 서로 권유하고, 그것이 강요가 되기도 하고, 그래서 아, 결혼생활이 어렵구나..하고 느끼게도 됩니다.

서로 자기 위주로 상대방을 끌어오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서로 상대방의 방식으로 배려하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그 배려는 상대방뿐만아니라 상대방의 가족도 생각하는 배려여야 합니다.

 

그 방법은,

 

1) 나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2) 상대방을 존중하는 마음이어야 합니다.

 

이재철목사님은 결혼에 대하여,

'서로 잘 안다는 교만을 버리고, 철저히 내려놓고 시작하라.' 말씀하셨습니다.

 

 결혼 후, 두 사람이 더 좋게 변하면 그것이 잘 살았다는 증거가 될 것입니다.

 

신랑은... 더 너그럽고, 대범하게,

신부는... 더 여성스럽게.

 

 

 

우리 큰애 결혼할 때, 중계방송 수준으로 사진을 찍어준 친구가 시어머니가 되었습니다.

그 친구에게 나는 주례사를 메모해서 보내주는 것으로 보답을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드디어 기회가 왔습니다~감사한 마음으로 친구에게 카톡으로 보내줄 겁니다.  *^^*

 

이 친구의 며느리는 나랑 묘한 인연이 있습니다.

아버지 성함은 내 외사촌의 이름과 같고, 며느리의 이름은 내 이름과 같습니다.

성은 우리 엄마 성이고, 이름은 내 이름입니다.

잘~ 살겁니다~ㅎ~

 

- 신참 시어머니가 된 친구야~우리 모두 잘~살자~축하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