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방

[스크랩] 조미료 없이 아욱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colorprom 2014. 6. 10. 15:58

 

 

 

 

 

 

 

 

 

조미료 없이 아욱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아욱이 흐드러지는 계절!

 

"가을 아욱국은 사립문 닫고 먹는다"고 했는데~!

 

봄 아욱국은 너무나 맛있어서

동네 방네 소문내고 먹어야 하는.ㅎㅎ

 

요즘 시골밥상에

하루도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아욱 된장국^^

 

남편이 너무나 좋아해서

밭 고랑마다 다 뿌려 놓았는데~!

 

다이어트 한다고 빵 끊는중인 시골아낙네가.ㅎ

열심히 먹고 있는중입니당^^*

 

 

 

 

 

 

 

 

 

 

 

[아욱 된장국 재료] 아욱 한 줌 (약 400g)

 

쌀뜨물 1.5리터, 말린새우 1큰술, 들기름 1큰술

된장 1큰술, 국간장 1큰술 (또는 고추장 1큰술), 마늘2~3쪽

 

 

 

 

 

 

 

요즘은 아욱이 아주 부드러운 시기!

 

일부러 으깨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깨끗이 씻어서 손으로 비틀어 잘라 주시구요.ㅎ

 

쌀뜨물을 받아서 된장을 풀어 놓으면 준비 끝~^^

 

※배추나 아욱은 칼로 자르는 것 보다,

 

★이렇게 손으로 비틀어서(억센 것은 좀 더 으깨서) 끓이면

이상하게 더  맛있더라구요.ㅎ

 

 

 

 

 

 

▲냄비에 들기름을 한 숟가락 넣어서,

지글~ 끓기 시작하면 된장 풀어 놓은 쌀뜨물을 넣어주세요~!!

 

감자를 넣을 때는,

감자를 약한불에서 달달 볶다가~^^

 

★조미료 없이 맛있는 된장국 끓이는 방법 하나!

 

그냥 끓여보고 들기름을 넣고 끓여 보면

그 깊은 맛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을겁니다^^

 

얼마전에 방송에서 들기름은 끓이지 말라고 했다는데~

어머님 모시고 20년을 살면서 배운 요리법이라ㅎ

 

 

 

 

 

▲말린 새우를 한 숟가락 넣어 주세요~!!

이때 감자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지금 넣어주시면 됩니다^^

 

★조미료 없이 맛있는 아욱국을 끓이는 방법 둘!!

 

 

※말린새우는 채소에 부족한

단백질과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조미료가 없어도 된장국을 구수하게 만들기도 하고~!

 

특히, 키토산 성분은 지방을 흡착해서 배출하는 효능이 뛰어나서

다이어트에도 아주 좋다고 합니당.ㅎㅎ

 

 

 

 

 

▲국물이 바글 바글 끓으면 중간불에서 10분 정도 더 끓이다가~!

 

감자를 넣었을 때는 감자가 푹~ 익었을 때!

아욱을 넣어 주시구요~^^

 

 

 

 

 

 

▲남편이 늘 말하는 된장 반, 간장 반~!!

또는 된장 반, 고추장 반!^^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국간장을 한 숟가락 넣어주고~!

 

진한 맛을 좋아하면

고추장을 한 숟가락 넣어주세요^^

 

조미료 없이 맛있는 아욱국 끓이는 세번째 노하우!!

 

★된장국이라고 해서

된장만으로 끓이는 것 보다,

 

이렇게 취향대로 반반씩 섞어서 끓이면!

더 진하고 깊은맛의 된장국을 드실 수 있답니다^^*

 

 

 

 

 

 

▲아욱이 푹~~ 익고,

국물이 진하게 어우러질 때까지~!!

 

※약한불에서 충분히 끓이다가 마지막에 마늘을 넣어주세요^^

 

일본 된장이나 시판 된장은

바르르 끓여야 맛있다고 하는데~!

 

 ★집된장은 끓이면 끓일수록 더 맛있답니당.ㅎ

 

그래서 된장국은 넉넉히 끓여 놓고~

하루종일 데워서 먹어도 좋아유^^

 

 

 

 

 

 

재료가 특별하지도 않고~

만드는 방법도 복잡하지 않지만.ㅎ

 

맛도 영양도 좋은 아욱국 한그릇!

맛나게 드시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유~~

출처 : 촌부일기
글쓴이 : 시골아낙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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