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정환목사님

다 그대를 위함이다

colorprom 2014. 5. 16. 19:05

 

다 그대를 위함이다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십자가에 달리셨으며

그분의 살은 채찍에 맞아 찢어졌고,

그처럼 자주 축복하기 위하여 펴시던 그분의 손은 기둥에 박히셨다.

사랑의 봉사로 피곤할 모르던 그분의 발도 나무 기둥에 박혔고,

그분의 고귀한 머리는 가시관에 찔렸다.

그분의 떨리는 입술은 비통의 부르짖음을 발했다.

그분이 참으신 모든

그분의 머리와 손과 발에서 흘러내린 핏방울과 그분의 몸을 괴롭힌 고통과,

아버지께서 얼굴을 숨기심으로 그분의 영혼을 가득 채웠던 말할 없는 고민은

인류의 사람에게 이렇게 말한다.

 

하나님의 아들이 이와 같은 죄악의 짐을 지기로 동의하신 것은 그대를 위함이다.

그대를 위하여 그분은 사망의 권세를 깨뜨리시고, 낙원의 문을 여신다.

성난 파도를 잔잔케 하시고 거품이 이는 파도 위를 걸으셨으며

귀신들로 떨게 하시고 질병이 물러가게 하셨으며,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고 죽은 자를 살리셨던 그분이 자기 자신을 제물로 십자가 위에 바치셨다.

이렇게 하신 것은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죄를 짊어지신 그분은 거룩한 공의의 진노를 견디시고 그대를 위하여 자체가 되셨다.

 

It Is For Thee

The spotless Son of God hung upon the cross, His flesh lacerated with stripes; those hands so often reached out in blessing, nailed to the wooden bars; those feet so tireless on ministries of love, spiked to the tree; that royal head pierced by the crown of thorns; those quivering lips shaped to the cry of woe.

And all that He endured--the blood drops that flowed from His head, His hands, His feet, the agony that racked His frame, and the unutterable anguish that filled His soul at the hiding of His Father's face--speaks to each child of humanity, declaring,

It is for thee that the Son of God consents to bear this burden of guilt; for thee He spoils the domain of death, and opens the gates of Paradise. He who stilled the angry waves and walked the foam-capped billows, who made devils tremble and disease flee, who opened blind eyes and called forth the dead to life,--offers Himself upon the cross as a sacrifice, and this from love to thee. He, the Sin Bearer, endures the wrath of divine justice, and for thy sake becomes sin itself. – Desires of Ages, 5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