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중얼...]

기도하는 손 (뒤러)

colorprom 2014. 4. 18. 11:08

 

기도하는 손(알브레히트 뒤러) -- 주일설교 예화

 

박선진등록일 2014.04.10 15:10조회수 36추천 0


  • 현재 독일 뉘른베르크 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는
    알브레히트 뒤러의 1508년 작품입니다.
    종이 위에 브러쉬와 잉크를 사용하여 그린 이 작품은
    자신을 위해 희생한 친구 프란츠의 기도하는 손을 모델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4년 4월 6일, 일요일,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 설교 중에서

 

......셋째, 하나님의 도움을 온전히 얻기 위해서는 기도해야 한다고 사무엘은 가르칩니다.

기도는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도움의 통로이며,

또한 우리의 기도의 손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 주위의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을 베푸십니다.

 

[기도하는 손]은 하나님의 도움의 손길이 임하는 손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도움과 은혜를 깨닫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우리가 기도하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관심이 모든 물질적이고, 탐욕적인 우상으로 가득 차있었다는 뜻입니다.

함께 기도하고, 부르짖으며, 다시금 유일하고 진실한 도움이신 여호와를 찾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기까지 도우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며, 우리의 에벤에셀을 세워야 합니다.

 

 

단원고 배 사고 셋째 날...계속 불거지는 문제점들...물살이 세서 구조작업이 늦어지고 있는 지금,

교회 홈피에서 목사님이 올려주신 [기도하는 손] 을 반가운 마음에 복사해서 올립니다.

우리 모두의 마음이 이러하리라 믿습니다.

 

 

뒤러와 프란츠는 화가의 꿈을 갖고 있는 친구사이였습니다.

그러나 둘 다 가난하여 일을 하느라 그림을 그릴 여유가 없었습니다.

드디어 둘이 약속을 했습니다.

 

- 둘 중의 한 사람이 먼저 공부를 하고, 그 동안 남은 한 사람은 돈을 벌자.

그러고 나서 나머지 한 사람이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도록 하자.

 

먼저 공부를 하게 된 뒤러는 마침내 성공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친구 프란츠를 도울 차례였습니다.

친구를 찾아온 뒤러는 열심히 뒤러, 자신을 위해 기도하는 친구 프란츠를 보았습니다.

그의 손은 이미 그림을 그리기에는 너무 거칠고 투박해진 손이 되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