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꿍!

까꿍! 2014년 3월 6일 목요일

이사야 30:1~30:5 /430장 (통 456장)

 

 

BOO!

[God] will be very gracious to you at the sound of your cry; when He hears it, He will answer you. -Isaiah 30:19

One of the early games that many parents play with their children involves a fake scare. Dad hides his face behind his hands and suddenly reveals himself while saying, “Boo!” The child giggles at this silliness. Being frightened is a fun game until the day when the child experiences a real scare. Then it’s no laughing matter. The first real scare often involves separation from a parent. The child wanders away innocently, moving from one attraction to another. But as soon as she realizes she is lost, she panics and lets out a loud cry of alarm. The parent immediately comes running to reassure the child that she is not alone. As we get older, our fake scares become sophisticated─scary books, movies, amusement park rides. Being scared is so invigorating that we may begin taking bigger risks for bigger thrills. But when a real scare comes, we may realize that we, like the ancient Israelites (Isa. 30), have wandered from the one who loves and cares for us. Recognizing that we are in danger, we panic. Our call for help does not require sophisticated words or a well-reasoned defense, just a desperate cry. Like a loving parent, God responds quickly for He longs to have us live in the protection of His love where we need never be afraid. -Julie Ackerman Link

I never walk alone, Christ walks beside me; He is the dearest Friend I’ve ever known; With such a Friend to comfort and to guide me, I never, no, I never walk alone. -Ackley

Trusting God’s faithfulness helps dispel our fearfulness.

까꿍!

그가 네 부르짖는 소리로 말미암아 네게 은혜를 베푸시되 그가 들으실 때에 네게 응답하시 리라-이사야 30:19

많은 부모들이 어린 아기들과 하는 놀이 가운데 가짜로 무서움을 느끼게 하는 놀이가 있습니다. 아빠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다가 갑자기 얼굴을 내밀며, “까꿍!” 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는 재미있어 까르르 웃습니다. 아이가 진짜 무서움을 경험하기 전까지는 무섭게 하는 것은 단지 재미있는 놀이입니다. 그러다가 무서움이 더 이상 웃을 일이 아닌 것이 됩니다. 그 첫 번째 진짜 무서움은 종종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게 되었을 때 찾아옵니다. 아이는 아무것도 모른 채 시선이 끌리는 대로 여기저기 옮겨 다닙니다. 그러다가 부모가 안 보인다는 것을 알게 되면 무서워서 큰 소리로 울음을 터트립니다. 부모는 즉시 달려와 아이에게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확신시켜 줍니다. 우리가 나이 들어감에 따라 가짜로 느끼는 무서움은 공포 소설이나 공포영화, 그리고 놀이기구 등, 점점 더 정교해집니다. 무서움은 우리를 더욱 자극하여 우리는 더 큰 스릴을 만끽하려고 더 큰 위험도 감수하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진짜 두려움이 닥치면, 우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처럼(사 30장) 비로소 우리를 사랑하고 돌보시는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 헤매고 있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위험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공황 상태에 빠집니다. 도움을 간청하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세련된 어휘력이나 논리적인 변명이 아니라 단지 처절하게 울부짖는 것입니다. 그러면 사랑하는 부모님처럼 하나님이 즉시 반응해주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가 전혀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사랑의 보호 속에서 살기를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와 동행하니 나는 혼자 걷지 않네 나의 모든 친구 중 가장 사랑하는 친구 나를 위로하고 인도해주는 그런 친구가 있기에 나는 결코, 결코 혼자 걷지 않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으면 두려움을 쫓아내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