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억울한 손해
마태복음 21:18~22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8)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19)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1)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22)
예수님은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고 하셨는데
어떤 사람이 ‘너무 억울한 손해’를 보게 됩니까?
예수님은 십자가를 앞에 놓고
마지막으로 제자들에게 기도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이것은 예수님이 떠나시는 대신에
기도를 통해서 주님과 만나고 교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 것은 마지막으로 ‘기도하라’고
당부하는 말씀 앞에는 ‘무엇이든지’라는 단어가 들어있습니다.
또 적극적인 의미에서 주님은 이 말씀을 하실 필요가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모든 죄를 다 담당하시므로
우리는 죄악의 세력에서 해방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누구든지
하나님의 보좌를 향해 담대히 나갈 수 있는 문이 열리게 됩니다.
이 때에는 무엇이든지 조건없이 구하는대로 다 주시리라는 말씀입니다.
이와같은 ‘무엇이든지’의 약속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기도하지 아니해서 받을 것을 받지 못하며,
누릴 것을 누리지 못하며,
볼 것을 보지 못하는 신자들은
굉장히 억울한 손해를 보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거짓말 하지 않는 하나님께서
‘무엇이든지 구하라 그러면 주리라’고 약속하셨습니다.
조지 뮬러는 일생동안
하나님 앞에서 5만 가지의 기도응답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그가 5만 가지의 기도응답을 받았다면
우리도 기도해서 무엇이든지 이루어지는 은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지 얻을 수 있는 조건은 간단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면 들어주신다고 했습니다(요14:14).
예수님 안에 거하면 들어 주십니다(요15:7).
예수님의 말씀을 내 안에 간직하면 얻게 됩니다(요15:7).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간직하는 것으로 믿음입니다.
믿음으로 구하면 받으리라고 했습니다(마21:22).
믿음은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단순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믿고 구하면 하나님은 응답해 주십니다.
주님이 ‘무엇이든지’라는 용어를 쓰신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세상만사가 다 하나님의 손에서 온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하나님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습니다.
둘째, 기도와 관계없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정신적인 문제, 물질적인 문제 영적인 문제
이 모든 것이 다 기도와 관계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쉬지않고 기도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무엇이든지’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오히려 기도할 것이 너무 많아서 시간이 부족하게 됩니다.
넷째, 큰 희망을 불어넣어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계속 발전해야 할 필요를 느낍니다.
머물러 있을 수 없는 신자에게는
‘무엇이든지 구하면 얻게 되리라’는 말씀은 놀라운 힘을 공급해줍니다.
우리는 항상 발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간직하고 있는 사람은
하나님의 뜻에 어긋나는 것을 구하지 않습니다.
현대인에게 가장 위험한 것은 물질만능주의로 안일한 삶입니다.
기도하지 않는 것은 영적으로 졸고 있는 것입니다.
아무리 두들겨도 깨지 못합니다. 기도합시다.
기도하지 아니하면 너무 억울한 손해를 보게 됩니다.
<본 말씀은 옥한흠 목사님의 주일설교(1984.6.10)를 요약,정리한 것 입니다.>
주님, 우리가 기도하고 구하지 않아 너무 억울한 손해를 보지 않기를 원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며 사는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아멘
빛의 자녀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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