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바냐]

[2]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십시오/스1:14~2:3 /(CBS)

colorprom 2013. 12. 9. 17:03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십시오 2013년 12월 9일 월요일


스바냐 1:14~2:3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슬피 우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난과 고통의 날이요

황폐와 패망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16 나팔을 불어 경고하며 견고한 성읍들을 치며 높은 망대를 치는 날이로다


17 내가 사람들에게 고난을 내려 맹인 같이 행하게 하리니 이는 그들이 나 여호와께 범죄하였음이라

또 그들의 피는 쏟아져서 티끌 같이 되며 그들의 살은 분토 같이 될지라

18 그들의 은과 금이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능히 그들을 건지지 못할 것이며

이 온 땅이 여호와의 질투의 불에 삼켜지리니

이는 여호와가 이 땅 모든 주민을 멸절하되 놀랍게 멸절할 것임이라


1 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지어다 모일지어다

2 명령이 시행되어 날이 겨 같이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내리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리할지어다


3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



성경 길라잡이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빠르도다(14절): 

여호와의 심판의 날이 급하게 다가오고 있다는 것을 선언하는 말이다.

그만큼 하나님의 분노가 강력하다는 말이며, 회개를 강하게 촉구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2장 3절):

여기서 처음으로 하나님의 규례를 지키고 겸손하게 그 법을 따르는 자들에 대한 언급이 등장한다.

여호와의 강력한 심판의 날에 이런 자들은 심판을 벗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힌다.


묵상과 삶


하나님의 진노를 피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은,

겸손하게 하나님을 찾고 그분이 세우고자 원하시는 공의를 구하는 방법밖에 달리 다른 것이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장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 자신을 갈급해 하는 것입니다.

“주를 등지고 돌아선 자들, 주를 찾지도 않고 아무것도 여쭙지 않는 자들을 내가 없애 버리겠다.”(1: 6, 새번역)라고 이미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심판이라기보다, 백성들이 하나님 자신을 갈급하게 찾게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을 찾는 것이 왜 중요할까요.

그것은 하나님께서만이 명령하는 분이시며, 하나님께서만이 온전히 심판하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오직 법이시며, 하나님께서만이 오직 유일한 진리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찾지 않고는 하나님의 법과 정의를 세울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들이 경건한 모양과 경건의 능력이 서로 분리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정의를 세우는 방법은 하나님을 찾는 중에 이루어지며,

하나님을 찾는 자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몸부림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찾고, 그것에 기초하여 하나님의 법을 이 땅에서 실현함으로써,

하나님의 정의를 구현하는 길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따라서 결코 우리는 하나님 자신을 찾는 것과 공의를 이루기 위해 겸손하게 우리 자신을 내어놓는 일을

분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묵상질문


본문에서 하나님의 심판이 긴급하다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고 있나요?

하나님의 법을 따르고자 하는 자들도 심판을 면하는 것이 조건부일 가능성을 얘기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도

하나님을 찾는 일에 민감한 자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의 공의를 겸손히 행하는 자들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