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관광안내소'

레드엔젤 [22] 10월 16일, 관광경찰이 출동합니다~주의하십시오!!!

colorprom 2013. 10. 14. 16:52

2013년 10월 14일, 월요일, 25주 째.

 

하늘에 구름 한 점 없는 아주아주 좋은 날씨, 그러나 반팔은 조금 서늘한 느낌.

옛날 지도는 다 써서 없는 상태에서 아직 새지도는 나오지 않아 이렇게저렇게 충당하며 지내는 동안에도

명동 내의 가게들은 여전히 문을 닫고 문을 열고, 매일 변화무쌍합니다.

수시로 순회 팀이 돌아다니며 변화를 체크하니 새로 만드는 지도는 여전히 수정 중~

지금 문 여는 가게들, 복 받은 겁니다~

준비 중인 가게들, 새 지도 나오기 전에 빨리, 빨리 개업하십시오!!!  *^^*

 

명동예술극장 앞 (제 1 거점)과 명동 밀리오레 앞 (제 2거점) 에서 늘 보는 광고전단 나누어주시는 분들,

어쩜 좋아, 나도 몰래 인사가 절로 나오고 반갑기까지 합니다.

벌써 낯이 익어 아주 아는 사람으로 착각할 지경입니다.

어떤 때는 '저 양반이 살이 빠졌네..' 걱정도 됩니다.

놀라운 일은, 태반이 일본사람이나 중국사람이라는 사실.

전단 나누어주는 일도 식당사람들이나 병원 간병인 처럼 우리나라 사람들 일에서 빠져나가나 봅니다.

 

뭐니뭐니해도 여전히 가장 언잖은 일은... 불신지옥 아저씨, 아줌마들입니다.

마이크만은 사용하지 말았으면 싶습니다.

종교자유가 있으니, 강요받지 않을 자유도 인정해주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도 노방전도를 가끔 합니다만, 마이크를 쓰지는 않습니다!  ㅎ~)

외국인 중 불평하는사람도 있는데, 그들의 목소리를 모아모아 모아서 구체적인 힘으로 만들 수는 없을지~

 

참, 오늘 들은 웃지 못할 이야기 하나,

어떤 사람이 묻더랍니다.  '저 사람들은 어떤 이단이냐?' 고.

'저 사람들'....이라 함은 우리,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직원들이었다는 것. ㅎ~

이참에 우리 빨간 옷, 빨간 모자가 '개량한복'이면 어떨까?  하고 웃었습니다.

아, 그러면 또 '어느 음식점 직원이냐?'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보통 한식당 직원들이 개량한복을 많이 입으니 말입니다.  *^^*

 

짜잔~내일모레, 10월 16일, 관광경찰 발대식이 있습니다.

베레모 정장이 멋집니다.

이제 관광경찰이 출동하면 엉터리 바가지 기사님들, '큰일납니다.  주의하십시오!!!' (굿닥터, 주원 버전!)

 

어제, 관광의 날 기념 체육회가 있었답니다.

축구경기에 참가한 남자직원들, 무척 피곤해보였습니다.

아~좋은 때 입니다!!!  (ㅎ~ 부럽습니다!!!)

 

'명동 움직이는 관광안내소'는 '움직이는 관광안내소' 중에서도 '빡쎈' 곳입니다.

왜냐하면, '움직이는 관광안내소'의 '교육부'이기 때문입니다.

그 중에 끼어있는 우리, 월요일 오전 자봉 3인방, 퇴근길에 '짜장면과 탕수육'으로 회식(?)했습니다.  *^^*

20대 초반 대학생(일어), 30대 초반 새댁(중국어), 50대 후반 할머니(수다영어)~*^^*  멋진 구성이지요?!

우리도 우리끼리 '관광의 날' 회식을 즐겼습니다~ㅋ~

 

다음 주는 더 깊은 가을날이겠지요?  긴팔 옷을 입고 출근해야 하겠습니다~ 해피 가을입니다!~꾸벅~*^^*

 

 

우체국 토요일 휴무

 

글로벌 BLUE Tax Free => 우리은행 정상영업

 

M Plaza, 한복체험 => 오전 10 : 30 ~ 오후 6 : 00

 

남대문 노점상 => 평일    오후 4:00  ~ 오후 10:00 전후 까지

                        토요일   오후 2:00  ~ 오후 10:00 전후 까지

                        일요일   오전 9:00  ~ 오후 10:00 전후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