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치매예방 식품-들깨잎

colorprom 2013. 7. 12. 13:07

치매 예방식품 들깨 잎.

들깨 잎에 "치매 예방" 성분이 다량 함유.

농진청, 로즈마린산 로즈마리보다 7배 함유 밝혀내




깻잎에 치매 예방성분이 다량 함유돼 있다는 발표다.
농촌진흥청(이하농진청)은
국내에서 육성 재배되고 있는 잎 들깨에는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 향상 및 기억력 감퇴를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로즈마린산(rosmarinic acid)과
가바(GABA: γ-amino butyric acid)성분이
다량 함유 돼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에서
들깨 잎에 들어있는
생리활성물질인 로즈마린산과
가바 성분을 분석한 결과
들깨 잎에는
항산화작용, 항염증 및
치매예방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로즈마린산 성분이
다량함유 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성분함량은 마른잎1g당 76mg/g으로
로즈마리11mg/g 보다 약7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로즈마린산은 주로 박하, 스피아민트, 로즈마리와 같은
허브식물에 주로 함유돼있으며
항균, 항염증 및 항산화활성과 아울러,
최근에는 뇌신경보호로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들깨 잎에는
뇌혈류 촉진효과 및 신경안정에 관련이 있다고 알려진
가바 성분이 함께 들어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기존에 육성된 잎 들깨 품종 중
들깨1호70mg/100g, 남천들깨 45mg/100g 등
가바 성분이 비교적 많이 함유 돼 있었다.
특히 잎 들깨1호에는 쌈 채소인 쌈 배추10mg/100g,
치커리 30mg/100g 및 상추40mg/100g에 비해
많이 함유돼 있었다.



잎들깨는 연간 5만톤정도 생산되며
각종 쌈 채소 및 식품으로 활용되고 있고
최근 일부기업에서는 잎 들깨를 이용한
가바 함유차를 개발해 제품화를 앞두고 있다.

가바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뇌, 척추에 존재하며
신경 억제성 전달물질로 뇌혈류 및 산소공급량을 촉진시켜
뇌세포 대사기능을 촉진해
학습능력 향상 및 기억력감퇴를
예방하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 성분이다.

최근 가바 성분은 알코올중독치료, 불안감해소, 고혈압강하,
인슐린효과의 증대, 식욕증진, 우울증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일본에서는
가바 성분을 소재로 다양한 기능성 식품개발이 진행 중이며
항스트레스, 긴장해소용으로 각종음료 및 제과 제품이
개발돼 판매되고 있다.

농진청 두류유지작물과 백인열과장은
“우리나라 장류문화와 함께 한 전통식품
잎들깨쌈 문화발전을 위해
들깨의 다양한 생리연구와 함께
기능성 성분이 높은 들깨품종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어제와오늘과내일
글쓴이 : 홍순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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