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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장마철, 빨래에서 나는 쉰내를 방지하려면?

colorprom 2013. 6. 14. 13:22

 

 

장마철, 빨래에서 나는 쉰내를 방지하려면?

"망가지기 쉬운 여름옷, 세탁만 잘해도 오래 입을 수 있다!"

 

 

 

 

여러분께 묻습니다.

 

 

 

집에 이렇게 쌓여 있는 흰옷들 관리 어떻게 하시나요?

“락스로 빨아버리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나요?

혹은 “요즘 세탁기가 얼마나 좋은데!

그냥 세탁기에 넣어서 돌리면 되겠지!” 라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그런 분들에게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아니아니아니 되요~

▼ 먼저 추천을 꾸욱~!! 글쓴이에게는 큰 격려와 용기가 됩니다

 

 

 

 

 

여름옷 관리 너무 힘들어요!

네, 맞습니다. 여름옷 관리 정말 힘듭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예쁜 여름 티셔츠를 한 철만 입고 버리기도 싫고, 

정말 좋아하는 옷이라 오랫동안 자주 입고 싶은데 정말 관리가 어렵습니다.

여름옷 특성상 소재는 얇고, 땀 때문에 옷도 자주 빨아야 하는데요.

그때마다 조금씩 망가지는 옷을 보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좋아하는 예쁜 여름옷을 잘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여러분도 함께 따라 해 보실래요?

 

 

 

흰옷을 더 하얗게 만들고 싶을 때 필요한 것!


 

달걀껍데기

 

 

 

빨래를 삶을 때 달걀껍데기를 거즈나 양파 망에 싸서 함께 넣어 삶으면 거짓말처럼 하얘집니다.

유아용 옷이나 천 기저기를 좀 더 깨끗하게 사용하기 위해 자주 삶아주는데요.

이때 화학 세제도 좋지만, 천연세제인 달걀껍데기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달걀껍데기를 넣기 전에 균이 묻어 있을지 모르니 껍데기를 닦아주는 것 잊지 마세요!

 

 

설탕 or 소금
세제를 많이 넣는다고 해서 빨래가 깨끗이 삶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적당량의 세제와 함께 설탕이나 소금을 한 숟가락만 넣어보세요.

효과가 굉장히 좋다고 합니다! 설탕은 흑설탕~ 황설탕 말고 백설탕으로 넣어주세요~!

 

 

 

레몬껍질 or 귤 껍질

 

 

변색된 흰 셔츠는 귤껍질이나 레몬 껍질을 넣고 끓인 물에 담갔다가

헹구면 표백한 것처럼 하얗게 된다고 합니다.

다림질하다가 누렇게 변해버린 흰 셔츠도 이 방법을 쓰면 복구가 된답니다.

 

 

실크 소재 옷 어떻게 할까요?
요즘 반은 실크, 반은 면으로 된 티셔츠나 블라우스가

굉장히 유행이라 많이 입는데 세탁할 땐 난감하기도 합니다.

우선 소재가 실크라면 드라이클리닝을 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데요.

매번 그렇게 세탁소에 맡기는 것도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요즘은 가까운 슈퍼에 가시면 홈 드라이클리닝 세제를 판매합니다.

집에서 드라이클리닝을 할 수 있는 세제인데요.

빨래 방법은 조금 까다롭지만, 돈을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실크옷 집에서 세탁하기

1. 큰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받아 줍니다.
2. 빨래에 중성세제나 홈 드라이클리닝 전용세제를 넣어줍니다.
3. 세탁물을 예쁘게 접어 넣고, 모양이 흐트러 지지 않게 조물조물 빨아줍니다.
4. 그대로 2~3분을 둡니다.
5. 세탁기에 넣고 탈수 모드로 돌려주는데 10초만 돌려 가볍게 물기만 제거합니다.
6. 다시 찬물로 헹궈주고, 세탁기에 탈수로 10초간 돌려줍니다.
7. 옷의 형태를 유지해서 잘 말려줍니다.   

 

 

 

하얀 실크 옷이 변색되었다면 빨기 전에

우유에 담갔다가 세탁하면 표백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장마철, 빨래에서 나는 쉰내를 방지하려면?

 


습도가 높은 날에는 빨래를 널어두면 곰팡이 등 세균이 번식할 수 있는데요.

세탁 마지막 단계인 '헹굼'에서 식초를 작은 컵으로, 한 컵 정도 넣어 빨래를 헹구면 됩니다.

(한컵의 기준은 세탁기 용량 10kg, 물의 용량은 "최대"입니다. 그것보다 적을 땐 적게 넣어주세요!)

식초의 산성 성분이 빨래에 남아 미생물의 번식을 차단하는

살균 효과와 냄새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옷장 안에 신문지나 숯을 넣어두는 것도 습기를 제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옷도 가끔 선풍기가 필요해!
여름철 옷의 관리 첫 번째 비밀은 바로 통풍입니다!

옷장에 옷을 걸어 둘 때는 절대 빽빽하게 걸어두면 안 됩니다.

장마로 인해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에는 옷의 통풍이 원활하지 못하게 된다면

옷이 쉽게 손상되고 새롭게 꺼내어 입어도 상쾌하지 못한 느낌을 받게 됩니다!

바람이 통할 정도의 옷과 옷 사이의 약간의 공간을 두어 통풍이 잘~ 되게 해주세요!

 

 

 

또 한여름에도 우리는 문을 꼭꼭 창문까지 잠가 놓고 외출을 하죠?

하지만 한낮의 열기가 집안으로 그대로 스며들어

실내온도도 매우 올라가기 때문에 집이 비어 있는 동안

옷장 안은 습기로 가득 차게 됩니다.

이럴 땐 외출 전 옷장을 꼭 열어 두는 것이 좋으며

특히 장마철에는 한 시간 정도 타이머를 이용해

선풍기를 회전시켜 옷장에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찌든 때가 아니라면 자주 빨지 마세요.
여름옷은 다른 계절에 비해 매우 자주 빨게 됩니다.

저도 땀 때문에 한번 입었던 옷은 세탁기로 넣게 되더라고요.

그런데 옷은 자주 세탁하면 절대 오래 입을 수 없다고 합니다.

이럴 땐 오물이 묻지 않거나 땀 얼룩만 없다면

유탈취제를 뿌려 하루 정도 걸어 두면 땀 냄새도 사라지고

새로 꺼내 입은 것처럼 새로운 기분으로 입을 수 있습니다!

 

여름옷 오래 입으려면 부지런해야!
여름에 입는 옷들은 날씨처럼 HOT 한 옷들이 많은데요.

색도 총천연색에 선명하고 무늬도 화려한 옷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렇게 예쁜 옷들 오래 입으려면 관리를 잘~ 해주는 것만이 답인 것 같아요.

자주 빨면 망가지지만 제대로 빨지 않아도 망가지게 됩니다.

예쁜 옷 오~~ 래 입으려면 오늘 제가 알려 드린 것들 잊지 마시고 꼭 해보세요! 

 


 

 

 

 

글 : 건강나래 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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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심평원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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